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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신뢰지수 
 지난 미국 증시는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면서 시작하였으나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빠르게 상승분을 반납함과 동시에 낙폭을 확대하면서 재차 지난주에 보았던 급락세가 출현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시장 전망치 100을 하회하였으며 소비자신뢰지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기에 대한 판단이나 전망을 조사하여 추후 경제 상황에 대한 설문조사 지표이다. 소비자신뢰지수 발표 이후 가장 빠르게 반응한 것은 역시 소비 관련주였으며 소매 관련주들인 타겟 월마트 등이 하락했고 스타벅스와 맥도날드 등 음식료업종도 하락하였다. 

 인플레이션이 유발하고 있는 경기 침체 우려는 지속되고 있고 시장은 그날그날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소비자신뢰지수가 100을 하회한 것은 202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있었던 일이기 때문에 추후 고용시장에 대한 불안감도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조정예상
 전일 우리 증시는 환율 하락으로 인한 수급 완화와 반기 리밸런싱을 위한 수급이 도와주면서 상승을 유지하였으나 금일 우리 증시는 미국 시장의 급락과 우리 증시의 3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매물출회가 겹치면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그렇지만 6월 하락장에서 우리 증시가 미국보다 컸고, 반대매매가 나올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미국증시 낙폭보다는 양호할 것으로 전망하며 중국의 제로 코로나 달성으로 인한 아시아 통화 강세가 나타난다면 생각보다 선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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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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