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적 발언 지난 미국 증시는 일부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과 주택지표 부진으로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및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의 호조가 있었음에도 혼조세를 보이면서 강보합으로 마감하였다. 평소 매파적 성향이 강한 불러드 세인트루인스 연은 총재는 9월 FOMC에서 자이언트스텝을 지지한다고 공개발언하였고, 인플레이션을 연준의 목표치(2%)까지 도달하려면 18개월이 걸릴 것이고 그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발언하였으며 아직 인플레이션 피크는 오지 않았다고 발언하면서 시장에 부담을 주었다. 또한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향후 경제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발언하면서 역시 시장에 부담을 주었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예상치 26.5만건에서 25만건으로 나오며 지난주 대비 소폭 감소하였고, 제조업 지수 역시 예상치 ?5.0에서 +6.2로 나오며 3개월만에 상승전환해 미국의 3개 분기 연속 역성장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다. 업종별로는 유가 반등으로인한 에너지업종의 상승과 반도체업종의 반등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28% 강세를 보였으며 이외 대부분은 혼조세를 보였다.
반도체 반등 전일 우리 증시는 미국 증시 조정과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이 겹치면서 하락세로 시작하였으나 삼성전자의 반등으로 오후장으로 갈수록 낙폭을 축소한 채로 마감하였으며 오늘 미 증시에서는 마이크론과 엔비디아등 반도체를 중심으로한 반등이 나타나 전일에 이어 지수의 큰 흐름은 견고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급등한 달러영향으로 외국인 수급에는 다소 부담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유가 반등과 인플레이션 및 경기침체와 관련된 발언으로 인해 경기민감주들은 다소 부담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작성: 증권 방송 이데일리ON "고수의 관심종목" 문자클럽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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