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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관세 부과 서안을 주요 7개국 발송 했다는 소식 속.. 관세 불확실성 재부각으로 하락 마감
작성자 : 박정식작성일 : 2025-07-08조회수 : 763

7/7(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 -422.17(-0.94%) 44,406.36
나스닥 -188.58(-0.92%) 20,412.52
S&P500 6,229.98(-0.79%)
필라델피아반도체 5,541.20(-1.88%)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일본 등 일부 교역국을 대상으로 고율 관세를 고지한 서한을 발송했다는 소식에 관세 불확실성이 재부각됬다. 만약 관세가 현실화 된다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다시 나올수 있기 때문에 차익 매물이 나오며 3대 지수 모두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7개국에 오는 8월1일부터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서한을 발송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라오스, 미얀마,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의 정상을 수신인으로 하는 서한을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게재했으며, 특히 한국과 일본은 25%의 관세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한국의 관세율은 지난 4월2일 발표됐던 수준과 동일하며, 일본은 1%포인트 상향됐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이유에서든 대미 관세를 올리기로 결정한다면 "25%에 그 만큼이 더 추가될 것"이라며 관세로 보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관세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으며,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도 출회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됬다.

하지만 다행히도 미국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기한을 8월1일로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상호관세 유예는 당초 8일 만료될 예정이었는데, 3주 남짓한 기간 동안 추가 협상을 벌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브릭스(BRICS) 국가들의 반미 정책에 동조하는 국가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 등 신흥경제국 연합체인 브릭스(BRICS) 국가들의 반미 정책에 동조하는 국가에 예외없이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 브라질에서 개최된 이번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은 공동선언을 통해 "일방적인 관세 및 비관세 조치의 증가"에 우려를 표했다. 이와 같은 내용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무역정책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됬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7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을 95.3%로 유지했다. 9월 동결 가능성은 34.2%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오는 29, 30일 7월 FOMC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유가는 사우디 원유 수출가 전격 인상 등에 강세를 보였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93달러(+1.38%) 상승한 67.93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채권시장은 트럼프 관세 서한 발송 속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달러 강세 여파 등에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제약, 재생에너지, 자동차, 의료 장비/보급, 경기관련 서비스업, 소매, 경기관련 소비재, 복합산업, 에너지, 음식료, 통신서비스, 개인/가정용품, 보험, 운수, 산업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금속/광업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종목별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에 25%의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도요타자동차 ADR(-4.02%), 혼다자동차 ADR(-3.86%), SK텔레콤 ADR(-7.76%), LG디스플레이 ADR(-8.31%) 등 뉴욕증시에 상장된 일본, 한국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테슬라(-6.79%)는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겪고 있는 머스크 CEO가 새로운 정당 아메리카당을 창당하고 정치에 더 깊이 관여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큰 폭 하락했다. 애플(-1.69%)은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고문이 언론에서 애플의 탈(脫)중국 움직임이 충분히 빠르지 못하다고 압박한 가운데 하락했고, 엔비디아(-0.69%), 마이크로소프트(-0.22%), 알파벳A(-1.53%), 메타(-0.09%) 등 대형 기술주들이 대부분 하락했다. 반면, 트럼프가 추진하던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예산•감세 법안에서 이민자 구금센터에 대한 예산이 대폭 증액됐다는 소식에 지오그룹(+4.50%), 코어시빅(+3.92%) 등 민간 교정시설 운영업체들은 상승했다

 

다음글 : [박정식의 국내 주식시황] 시장 모멘텀 부족과 상호관세 우려가 재부각 되며 일부 약세 흐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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