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종 하락 전일 미국은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에서는 자동차 업종이 몇가지 부정적인 견해로 인해 하락하였다. 증시 전반적으로는 오후장 반발 매수세가 나타나면서 약보합 수준으로 낙폭은 만회하였지만 모건스탠리가 포드에 대해 뚜렷한 전기차 전략이 없기 때문에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고 중국의 발전개혁위원회가 중국내 전기차 시장에 대한 실황을 조사하며 과잉투자여부를 조사할 것이라는 이슈로 인해 자동차 업종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타났다. 폭스바겐이 –2.43% 하락하고 BMW는 –1.88% 하락하였다. 선물시장에서는 유가가 2% 하락하고 달러가치가 반등하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다소 약화된 상황에서 유럽증시 역시 개별종목 장세가 나타났다. 결국 외국인 전일 우리 증시는 오전장 외국인의 순매도를 동반하며 차익매물 장세가 나타난 가운데 오후장에는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증시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하였다. 따라서 외국인의 순매수여부가 최근 지수 상승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데 이는 외국인의 순매수가 주로 반도체와 2차전지 업종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금일 시장은 전일 중국이 전기차 시장에 대한 실황조사 이슈로 2차전지 업종을 포함한 자동차 업종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달러가치 반등에 의해 외국인 순매수에 대한 요인이 낮아진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하며 결국 개별종목 장세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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