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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제조업 지표 급격한 둔화에 제조업 업황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며 급락 마감
작성자 : 박정식작성일 : 2024-08-02조회수 : 909

8/1(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 -494.82(-1.21%) 40,347.97
나스닥 -405.25(-2.30%) 17,194.15
S&P500 5,446.68(-1.37%)
필라델피아반도체 4,859.59(-7.14%)

전일 급반등에 성공했던 뉴욕증시는 美 중요 경제지표인 제조업 업황이 예상보다 더 위축됐다는 소식에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재차 급락했다.

美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8을 기록해 업황 위축과 확장을 가늠하는 선인 50선을 밑돌았으며, 전월치(48.5) 및 시장예상치(48.8)를 모두 하회했다. 특히, ISM 제조업 PMI의 하위지수인 고용지수는 43.4로 전월대비 5.9포인트 급락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직후인 2020년6월 이후 최저치다.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계절 조정 기준 24만9,000명으로 직전주대비 1만4,000명 증가해 지난해 8월 이후 거의 1년여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예상보다 고용이 더 빠르게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시장의 공포심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제조업 업황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인하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할 확률은 27.5%로 전장대비 13%p 이상 급등했다. 이에 따라 12월까지 연준이 기준금리를 100bp 인하할 확률도 32.9%로 반영됐다.

경기침체 우려에 전일 급반등이 나온 반도체 관련주들이 다시 급락했다. 엔비디아가 6%넘게 급락했고, 브로드컴(-8.50%), 퀄컴(-9.37%), AMD(-8.26%), ASML(-5.66%), 인텔(-5.50%) 등이 하락한 가운데, 인텔은 장 마감 후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도 급락세를 기록했다. 인텔의 2분기 조정 EPS는 0.02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 0.1달러를 대폭 하회했다.

주요 빅테크 기업들도 주가 부진을 면치 못했다.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애플(-1.68%), 아마존(-1.56%) 등이 하락했으며, 테슬라(-6.55%), 알파벳A(-0.45%) 등이 하락했다. 반면, 전일 장 마감 후 호실적을 발표한 메타(+4.82%)는 상승했다. 한편, 애플은 장 마감 후 2024년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한 857억7,7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예상치를 웃돈 수치다. 아울러 아마존도 2분기 EPS가 1.26달러를 기록해 시장예상치 1.03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매출은 1,479억8,000만 달러로 시장예상치(1,485억6,000만 달러)에 못미쳤다. 이에 시간외 거래에서 애플의 주가는 소폭 상승세를 보인 반면, 아마존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는 美 경제지표 부진 속 경기 위축 우려 등에 급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60달러(-2.05%) 하락한 76.31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美 국채가격은 제조업 지표 부진 등에 급등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 2월 초 이후 처음으로 4%선을 하향 돌파했다. 달러화는 美 침체 우려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등에 상승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美 침체 우려 및 중동 불안 지속 등에 상승, 2주일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산업서비스, 재생에너지, 화학, 소매, 자동차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6.67%), 브로드컴(-8.50%), 퀄컴(-9.37%), AMD(-8.26%), ASML(-5.66%), 인텔(-5.50%)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했고, 애플(-1.68%), 아마존(-1.56%), 테슬라(-6.55%), 알파벳A(-0.45%)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하락했다. 모더나(-21.01%)가 2024년 매출액 전망치를 낮춘 가운데 급락했으며, 스냅(-3.83%)은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다. 한편, 스냅은 장 마감 후 3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시간외 거래에서도 급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메타(+4.82%)가 전일 장 마감 후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상승했으며, 일라이릴리(+3.50%)는 체중감량제 제프바운드(Zepbound)가 성인 비만 환자의 입원 및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내놓은 가운데 상승했다.

다음글 : [박정식의 국내 주식시황] 파월 의장 9월 금리인하 시사에 강한 외국인 순매수 유입 가능성과 반도체 관련주 강세 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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