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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소매판매 호조와 실업지표 감소로 경기침체 우려 완화에 큰 폭 상승 마감
작성자 : 박정식작성일 : 2024-08-16조회수 : 552

8/15(현지시간) 뉴욕증시 큰 폭 상승
다우 +554.67(+1.39%) 40,563.06
나스닥 +401.90(+2.34%) 17,594.50
S&P500 5,543.22(+1.61%)
필라델피아반도체 5,173.38(+4.87%)

뉴욕증시는 7월 소매판매가 호조를 보였고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감소한 영향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됬며 3대 지수 모두 큰 폭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Fed의 공격적 금리 인하 가능성은 약화되는 모습이다.  

美 상무부에 따르면, 7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1% 상승한 7,097억 달러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 0.4% 증가를 대폭 상회하는 수치로, 전월 수치인 전월대비 0.2% 감소와 비교해도 크게 개선됐다. 美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7,000건으로 집계됐다. 직전주보다 7,000건 감소한 수치로,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시장 예상치 23만6,000건도 밑돌면서 7월 초 이후 5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강하게 개선됐고, 실업보험 신청건수도 2주 연속 줄어들면서 경기 침체와 고용 우려도 완화됐다. 모건 스탠리의 크리스 라킨 투자 분석가는 "오늘 나온 것 같은 지표가 많아질수록 미국 경제가 침체를 향한다는 우려는 누그러질 것"이라며, "연방준비제도(Fed)에 더 공격적으로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압박은 약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울프리서치의 스테파니 로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오늘 나온 견고한 소매판매와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하늘이 미국 경제에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상기시켰다"며, "경기 추동력이 식은 것은 맞지만 당장 침체로 향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이날 장 마감 무렵 9월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74.5%까지 높여 잡았다. 50bp 인하 베팅은 25.5%까지 내려갔다.

알베르토 무살렘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공개 발언에서 인플레이션 둔화를 근거로 "정책금리 변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무살렘 총재는 "고용시장은 더는 과열되지 않았고 더 이상 인플레이션에 명백한 상방 위험 요소도 아니다"라며, "물가와 고용 양 측면의 위험은 더균형이 잡히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美 노동부가 발표한 7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Fed가 발표한 7월 산업생산은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0.6% 감소하면서 올해 3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美 소매판매 호조 속 원유수요 증가 기대감 등에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18달러(+1.53%) 상승한 78.16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채권시장은 소매판매 및 실업지표 호조 속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보면 부동산과 유틸리티가 약보합을 기록했을 뿐 나머지는 모두 올랐다. 임의소비재가 3.38% 급등하며 가장 크게 올랐고 산업과 재료, 기술도 1% 이상 상승했다.

종목별로 보면 주요 기술주들은 상승했다. 테슬라가 6.34% 오른 가운데 아마존(4.4%), 엔비디아(4.05%)이 4%대로 급등했고, 이외 메타(2.01%), 애플(1.35%), 마이크로소프트(1.18%), 알파벳(0.58%) 등도 상승 마감했다. 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랠리를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가 4% 이상 급등하자 자매 회사라고 할 수 있는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이하 슈퍼 마이크로)도 9% 가까이 폭등했다. 디트로이트 터줏대감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도 상승했다. GM은 1.25달러(2.87%) 뛴 44.86달러, 포드는 0.28달러(2.75%) 급등한 10.46달러로 마감했다. 화장품 업체 울타뷰티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며 11.17% 급등했다.

다음글 : [박정식의 국내 주식시황] 美 물가지표 둔화로 Fed 금리인하 빅컷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등 기조 지속 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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