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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제조업 지표 부진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하락 마감
작성자 : 박정식작성일 : 2024-10-02조회수 : 692

10/1(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 -173.18(-0.41%) 42,156.97
나스닥 -278.81(-1.53%) 17,910.36
S&P500 5,708.75(-0.93%)
필라델피아반도체 5,024.94(-2.86%)

뉴욕증시는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투심을 약화 시켰고 이란이 이스라엘을 직접 타격하면서 군사 충돌이 전면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이란은 이날 이스라엘을 겨냥해 약 180발의 탄도미사일을 포격했다. 지난 4월 13∼14일 미사일과 드론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공습한 지 5개월여만이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잇달아 폭사한 반(反)이스라엘 군사세력의 수장들을 위해 이번 보복을 감행했다고 밝힘. 이스라엘 군 라디오는 이란이 미사일을 약 200발 발사했다고 보도했으며, 주요 외신들은 목격자를 인용해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과 텔아비브에서 폭발음이 연쇄적으로 들렸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란이 2차 공격을 준비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이스라엘도 보복을 천명한 만큼 전면전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란의 공격이 일단 마무리되고 별다른 인명 피해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가는 낙폭을 어느 정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백악관은 이란의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다며,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美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2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47.6를 밑돌았다. ISM은 “제조업 업황이 6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며, “지난 23개월 중 22개월은 위축 상태였다”고 언급했다. S&P글로벌의 9월 미국 제조업 PMI는 47.3을 기록해 전월치인 47.9를 밑돌았으며 3개월 연속 하락 추세를 이어갔다. 구인 및 이직 지표는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 美 노동부가 발표한 8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계절 조정 기준 구인 건수는 804만건으로 집계됐다. 전월 수치 771만건보다 약 30만건 증가한 수치이자 시장 예상치보다도 40만건 많은 수치다.

美 항만 노조 파업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이다. 4만5,000여 명이 가입된 동•남부 지역 항만 노조는 단체교섭 결렬에 반발, 47년 만에 파업을 결의하고 이날부로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 여파가 당장 소비자들에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공급망 혼란이 불가피해지면서 미국 경제는 수억 달러의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장 마감 무렵 11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50bp 인하될 확률을 37.3%로 반영했다. 이는 전일 마감 무렵보다 3%포인트 정도 상승한 수치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란 전면전 우려 등에 급등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66달러(+2.44%) 급등한 69.83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채권시장은 이스라엘-이란 전면전 공포 속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ECB 금리 인하, 이스라엘-이란 전면전 공포 속 안전자산 선호 심리 부각 등에 강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기술장비, 의료 장비/보급, 소프트웨어/IT서비스, 소매, 운수, 제약, 산업서비스, 화학, 자동차, 경기관련 서비스업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에너지, 지주사 업종 등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애플(-2.91%), 마이크로소프트(-2.23%), 엔비디아(-3.66%), 아마존(-0.64%), 테슬라(-1.38%), 넷플릭스(-0.44%) 등 대형 기술주가 대부분 하락했고, 중동 전쟁 확산 속 카니발(-2.49%), 노르웨이안 크루즈라인 홀딩스(-2.93%),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2.33%), 에어비앤비(-1.06%), 델타 항공(-1.63%) 등 크루즈/ 여행/ 항공 업체들은 하락했다. 이날부터 10대1 액면 분할된 가격에 거래를 시작한 슈퍼마이크로 컴퓨터(-2.62%)도 하락했다. 반면, 중동 군사적 긴장감 고조 속 록히드마틴(+3.64%), RTX(+2.67%) 등 방산 업체들이 상승했고, 국제유가 급등 속 엑슨 모빌(+2.31%), 셰브론(+1.65%), 마라톤오일(+3.79%) 등 에너지 업체들이 상승했다. 메타(+0.70%)는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치 경신했고, 알파벳A(+0.69%)도 소폭 상승했다.

다음글 : 9월 30일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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