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전문가

주식박정식

방송일시 : 08.30 - 09:27~11:37 클럽 바로가기

클럽소개

  • 평생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는 길
  • 월회비 : 1개월 : 880,000원
    / 3개월 : 2,200,000원

전문가 프로필

  • 現) 이데일리ON 파트너
  • 前) M사 전속 전문가
  • 前) P사 전속 전문가
  • 前) 2017년 SBSCNBC 주식챔피언스리그 시즌5 우승
  • 前)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제목 :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대선 불확실성 해소와 기업 친화적 정책 기대감에 큰 폭 상승 마감
작성자 : 박정식작성일 : 2024-11-07조회수 : 605

11/6(현지시간) 뉴욕증시 급등
다우 +1,508.05(+3.57%) 43,729.93
나스닥 +544.30(+2.95%) 18,983.47
S&P500 5,929.04(+2.53%)
필라델피아반도체 5,215.57(+3.12%)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47대 대통령 선거에서 사실상 승리하면서 4년만에 백악관 귀환에 성공한 가운데, 대선 불확실성이 해소됬고 기업규제를 완화하고 법인세 인하 등 감세를 추진하면서 기업실적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큰 폭 상승 마감했다. 

미국 대선이 초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에서 사실상 거의 다 승리하며 압승을 거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벨트’(sun belt) 지역인 조지아(16명)와 노스캐롤라이나(16명)에서 일찌감치 승리를 가져갔고, 최대격전지인 필라델피아까지 승리하면서 선거인단 매직넘버 ‘270’을 사실상 확보했다. 현재 기준으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인단 277석, 카멀라 해리스 전 대통령은 224석을 확보했다. 아울러 공화당은 4년 만에 상원을 탈환했고, 하원마저 싹쓸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상•하원을 동시 장악하는 ‘레드웨이브’가 나타날 경우 주식시장은 2016년과 마찬가지로 일시적인 변동성 이후 다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트럼프 수혜주가 급등세를 기록했다. 트럼프 캠프에 대규모 기부금을 지원하며 승리를 도운 일론 머스크가 CEO로 있는 테슬라는 15% 가까이 급등했고, 트럼프가 법인세를 추가로 인하하겠다는 계획으로 인해 금융주인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 등도 10% 이상 급등했다. 트럼프가 소유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의 모회사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도 상승했다. 메타를 제외한 주요 빅테크 기업들도 일제히 상승했고, 규제 완화 기대감 속 비트코인은 7만6,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표 수혜주인 에너지 업체들도 강세를 보였다.

대선투표 하루 만에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후보는 패배를 인정했다. NBC뉴스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전일 대선투표 결과에서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선거 승리를 축하했다고 수석보좌관을 통해 밝혔다. 해리스는 평화적인 권력 이양의 중요성을 논의했고 트럼프가 앞으로는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연기했던 패배와 관련한 연설도 이날 오후 자신의 모교인 하워드 대학교에서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날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FOMC에서 25bp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1월 기준금리 25bp 인하 확률을 99% 수준으로 반영했다. 회의 결과는 현지시간으로 7일 오후 2시(한국시간 8일 새벽)에 발표될 예정이다.

국제유가는 트럼프 당선에 따른 달러 강세 등에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30달러(-0.42%) 하락한 71.69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美 국채가격은 트럼프 대선 승리 속 급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대선 불확실성 해소 속 달러 강세 등에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 경기관련 서비스업, 은행/투자서비스, 산업서비스,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운수, 보험, 화학, 통신서비스, 금속/광업, 복합산업, 소매,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종목별로는 테슬라(+14.75%)가 폭등했고, 엔비디아(+4.07%), 마이크론 테크놀로지(+6.01%), 인텔(+7.42%), 브로드컴(+3.25%) 등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2.12%), 아마존(+3.80%), 알파벳A(+3.99%), 넷플릭스(+2.13%) 등 대형 기술주들도 대부분 상승했다. JP모건체이스(+11.54%), 모건스탠리(+11.61%), 웰스파고(+13.11%), 씨티그룹(+8.42%), 골드만삭스(+13.10%), 뱅크오브아메리카(+8.43%) 등 은행주들도 급등했고, 엑슨 모빌(+1.71%), 셰브론(+2.81%), 마라톤오일(+4.35%) 등 에너지 업체들도 강세를 보였다.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5.94%)도 상승했고, 비트코인 사상 최고치 경신 속 코인베이스(+31.11%) 등 암호화폐 관련주들도 급등했다. 반면, 트럼프가 페이스북의 정치적 편향성을 일관되게 비판해온 가운데 메타(-0.07%)가 소폭 하락했고, 트럼프가 대선 전에 TSMC를 비판한 가운데 TSMC(-1.30%)가 하락했다. 애플(-0.33%)도 소폭 하락했다. 해리스 수혜주로 부각됐던 플러그파워(-21.83%), 퍼스트 솔라(-10.13%), 인페이즈 에너지(-16.82%) 등 재생에너지/태양광에너지 관련주들이 급락했다.

다음글 : 11-7일 개장전 키워드-트럼프2.0 수혜섹터

이데일리ON 이용 아이디 안내

아이디 필명
  • 위 아이디는 이데일리ON(on.edaily.co.kr) 전문가 방송 사이트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데일리온 이용에 관한 추가약관

제휴사 정보제공

닫기

무료공개방송 입장

비회원은 필명이 자동으로 정해집니다.
[비회원입장하기]를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 회원이신 분들은 로그인을 하여 접속하시면 됩니다.

닫기

 -   - 

일회성 광고성 문자 수신에 동의합니다.
입력한 연락처는 별도로 저장되지 않으며, SMS발송 후 폐기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