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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트럼프 랠리 소강 상태 속... 파월 의장 신중 발언으로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마감
작성자 : 박정식작성일 : 2024-11-15조회수 : 1,109

11/14(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 -207.33(-0.47%) 43,750.86
나스닥 -123.07(-0.64%) 19,107.65
S&P500 5,949.17(-0.60%)
필라델피아반도체 5,004.59(-0.03%)

뉴욕증시는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 없다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신중한 발언과 트럼프 랠리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지속되었고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 

파월 의장은 이날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한 한 행사에 참석해 인플레이션이 Fed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고, 고용시장이 강해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 속도가 미리 정해진 게 아니라면서 "경제는 우리가 서둘러 금리를 낮춰야 할 필요가 있다는 어떤 신호도 보내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으며, "현재 경제에서 보이는 강세는 우리에게 우리의 결정에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고 밝혔다.

미국 물가지표가 시장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지만, 전월대비 상승폭이 커지면서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 신중론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美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0.2%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9월 수치 0.1% 상승과 비교하며 상승폭이 커졌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무역 서비스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대비 0.3% 상승해 시장 예상치와 9월 수치를 모두 웃돌았다. 특히, Fed가 통화정책의 준거로 삼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포함되는 서비스 가격이 PPI를 밀어 올린 만큼 금리 인하 경로를 재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기준금리 25bp 추가 인하 확률이 80% 초반 수준에서 50% 후반 수준으로 떨어졌고, 동결될 확률은 10% 후반 수준에서 40% 초반 수준으로 높아졌다.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수는 계절조정 기준 21만7,000명으로 전주보다 4,000명 감소했다. 이는 22만3,000명으로 증가했을 것이란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로, 지난 5월 셋째 주 이후 최저치다. 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187만3,000명으로 전주대비 1만1,000명 감소했다.

대선 이후 이어졌던 ‘트럼프 랠리’가 소강 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이 지속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 지지를 선언한 일론 머스크가 최고경영자(CEO)로 있는 테슬라는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전기차 구매시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하는 혜택을 폐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폭으로 하락했고,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이 최대주주인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연일 강세를 이어가며 9만3천달러 선을 터치하기도 했던 비트코인은 차익 매물 속 8만8천 달러선으로 밀려나는 모습이다.

국제유가는 공급 우려에도 美 휘발유 재고 감소 등에 소폭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27달러(+0.39%) 상승한 68.70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美 채권시장은 파월 Fed 의장 금리 인하 신중론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연일 강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달러 강세 등에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자동차, 제약, 산업서비스,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화학, 복합산업, 개인/가정용품, 통신서비스, 금속/광업, 은행/투자서비스, 경기관련 소비재, 소매 업종 등이 하락했다. 반면, 유틸리티, 재생에너지, 지주사, 에너지 업종 등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라 전기차 구매시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하는 혜택을 폐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는 소식에 테슬라(-5.77%), 리비안(-14.30%), 루시드 그룹(-4.59%) 등 전기차 업체들이 동반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차익 매물 속 하락한 가운데 코인베이스(-2.07%)가 하락했고, ‘트럼프 랠리’가 소강 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이 최대주주인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6.71%)도 연일 하락했다. 회계 부정 논란 속에 상장폐지 위협까지 받는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11.41%)는 관련 당국이 요구하는 회계 보고서 제출 기한을 연기한 후 급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월트 디즈니(+6.23%)가 기대를 웃돈 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고, ASML(+2.90%)은 2030년 실적 목표치가 낙관적으로 나오면서 상승했다. 엔비디아(+0.33%), 애플(+1.38%), 마이크로소프트(+0.40%), 아마존(-1.22%), 알파벳A(-1.84%), 메타(-0.49%), 넷플릭스(+0.82%) 등 대형 기술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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