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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중국 정부 엔비디아 반독점 관행 조사 착수 소식 속... 기술주 차익 매물 출회로 하락 마감
작성자 : 박정식작성일 : 2024-12-10조회수 : 608

12/9(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 -240.59(-0.54%) 44,401.93
나스닥 -123.08(-0.62%) 19,736.69
S&P500 6,052.85(-0.61%)
필라델피아반도체 5,018.84(-0.84%)

뉴욕증시는 중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반독점 관행에 대한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히면서 엔비디아 등을 비롯한 주요 기술주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기술주에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최근 반도체칩과 관련해 미국과 중국간 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엔비디아에 대해 중화인민공화국 반독점 법 등 위반 혐의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엔비디아가 이스라엘 반도체 설계회사 멜라녹스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주가가 2% 넘게 하락했고, AMD 등 여타 반도체 관련주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AMD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투자의견, 목표주가 하향 조정 소식도 전했다. 메타, 아마존 등 일부 대형 기술주들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를 기록했다.

지난 2일 바이든 행정부는 반도체 장비업체를 비롯해 AI칩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대상으로 한 추가 대중국 수출 규제를 발표한 바 있으며, 중국은 보복 차원에서 중국산 갈륨, 게르마늄 등 민간•군수 이중용도 품목에 대한 미국 수출을 금지하기로 하면서 양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월 회의를 일주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이 통화정책 관련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한 가운데, 이번주 발표되는 물가지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1일 소비자물가지수(CPI), 12일 생산자물가지수(PPI) 등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특히 11월 CPI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7% 상승하며 지난달 수치(0.2%•2.6%)를 소폭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기준 금리가 25bp 인하 확률은 장 마감 무렵 85.8%, 동결될 확률은 14.2%로 반영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전일 제롬 파월 Fed 의장에 대한 임기 보장 의사를 거듭 강조했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2026년 5월까지다.

국제유가는 中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시리아 사태 등에 강세를 보였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17달러(+1.74%) 상승한 68.37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美 채권시장은 中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 등에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中 통화 완화 의지 등에 강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中 금 매수 재개 및 美 금리인하 기대 고조 등에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복합산업, 은행/투자서비스, 유틸리티, 산업서비스, 보험, 기술장비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금속/광업, 자동차, 에너지, 경기관련 소비재, 재생에너지, 의료 장비/보급, 화학 업종 등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2.55%)가 中 반독점 조사 소식에 하락했고, AMD(-5.57%), 인텔(-0.53%), 브로드컴(-0.33%), ARM(-0.89%), TSMC(-1.90%) 등 여타 반도체 업체들도 하락했다. 특히, AMD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투자의견, 목표주가 하향 조정 소식도 전했다. 메타(-1.64%), 아마존(-0.41%), 넷플릭스(-2.25%) 등 일부 대형 기술주가 하락했다. 비트코인 하락 속 코인베이스(-9.63%), 마라홀딩스(-9.74%) 등 암호화폐 관련주들도 하락했고,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5.08%)는 미국 특수작전사령부(USSOCOM)와 AI 미션 관리 시스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발표하며 장중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애플(+1.61%)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마이크로소프트(+0.55%), 알파벳A(+0.49%), 테슬라(+0.15%) 등이 상승했다. 최고경영자(CEO) 피살 소식 등에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던 유나이티드헬스 그룹(+2.39%)이 반등에 성공했고, 슈퍼마이크로컴퓨터(+0.52%)는 나스닥 당국이 연례 보고서 제출 시한을 내년 2월25일로 연장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밝힌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中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 속 알리바바(+7.44%), JD닷컴(+11.00%), 핀둬둬(+10.45%) 등 중국 업체들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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