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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소매판매 둔화와 애플 중가 판매 부진으로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마감
작성자 : 박정식작성일 : 2025-01-17조회수 : 654

1/16(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 -68.42(-0.16%) 43,153.15
나스닥 -172.94(-0.89%) 19,338.29
S&P500 5,937.34(-0.21%)
필라델피아반도체 5,162.96(+0.18%)

뉴욕증시는 최근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와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다소 완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반등했었지만 소매판매는 예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애플이 중국 판매 부진 영향으로 하락하며 빅테크 전반 약세를 이끌었고 결국 3대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美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12월 소매판매는 7,292억 달러로 전월대비 0.4%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0.6%)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11월 증가폭이 기존 0.7%에서 0.8%로 0.1% 상향 조정되며 12월 실제 수치는 0.1% 하회한 수준으로, 큰 차이가 없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노동시장도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美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21만7,000명으로, 전주대비 1만4,000명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21만명)을 상회한 수치로,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최근 물가지표가 둔화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일부 연방준비제도(Fed) 인사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나오면서 美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전일 공개된 CPI 보고서처럼 우호적인 인플레이션 여건이 지속하면 상반기에도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으며, 3월 금리 인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Fed 위원들의 중립 금리 추정치를 감안하면 올해 3~4차례 금리 인하도 가능하면서 이 같은 결정이 온전히 지표에 달렸다고도 강조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60bp 내린 4.607%에 거래됐으며,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236%로 2.80bp 하락했다. 30년물 국채금리는 3.30bp 하락한 4.845%에 거래됐다.

대형 은행들의 실적은 호조세를 이어갔다. 전일 골드만삭스, 씨티그룹,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날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시장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을 내놓았다. 모건스탠리의 4분기 순이익은 37억1,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두 배 넘게 급증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2.22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70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4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7% 급증한 66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82센트로 LSEG가 전망한 77센트를 웃돌았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77%가 시장 기대치를 웃돈 것으로 전했다.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차기 정부의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스콧 베센트의 인준 청문회를 주목하는 모습이다. 베센트 지명자는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에 새로운 경제적 황금기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트럼프 당선인이 예고한 관세 정책에 대해 미국이 잘못된 무역 관행을 바로잡고 연방 예산 수입을 확대하며 협상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 완화, 차익실현 등에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36달러(-1.70%) 하락한 78.68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美 채권시장은 물가지표 둔화 모멘텀 지속 및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 비둘기파적 발언 등에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달러화 약세 지속 등에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유틸리티, 복합산업, 보험, 의료 장비/보급, 자동차,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음식료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에너지, 경기관련 서비스업, 금속/광업, 통신서비스, 재생에너지 업종 등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애플(-4.04%)이 중국 내 아이폰 판매 부진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했고, 엔비디아(-1.96%), 마이크로소프트(-0.41%), 알파벳A(-1.35%), 아마존(-1.20%), 메타(-0.94%), 테슬라(-3.36%), 넷플릭스(-0.69%) 등 대형 기술주들이 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0.98%)는 호실적 발표에도 소폭 하락했다. 반면, 모건스탠리(+4.03%)가 실적 호조 등에 상승했고, 전일 호실적을 발표한 JP모건체이스(+0.76%), 골드만삭스(+1.17%)도 연일 상승했다. TSMC(+3.86%)도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상승했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4.54%), ASML(+3.30%), 램 리서치(+4.03%)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다.

다음글 : [박정식의 국내 주식시황] 美 물가지표 둔화와 대형은행 호실적 등으로 국내증시 동반 상승 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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