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전문가

주식박정식

방송일시 : 08.30 - 09:27~11:37 클럽 바로가기

클럽소개

  • 평생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는 길
  • 월회비 : 1개월 : 440,000원
    / 3개월 : 1,200,000원

전문가 프로필

  • 現) 이데일리ON 파트너
  • 前) M사 전속 전문가
  • 前) P사 전속 전문가
  • 前) 2017년 SBSCNBC 주식챔피언스리그 시즌5 우승
  • 前)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제목 :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트럼프 상호관세 우려 감소에 국채금리 하락과 주요 3대 지수 상승 마감
작성자 : 박정식작성일 : 2025-02-14조회수 : 932

2/13(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승
다우 +342.87(+0.77%) 44,711.43
나스닥 +295.69(+1.50%) 19,945.64
S&P500 6,115.07(+1.04%)
필라델피아반도체 5,156.39(+1.29%)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계획이 발표됐지만, 즉각 시행이 빠졌고 보편 관세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인식되며 안도감이 형성된 영향으로 국채금리가 하락했고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상호 관세 부과 결정을 발표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상호 관세의 본격적 부과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지명자가 각 국가의 무역 행태 검토를 마무리하는 오는 4월1일에나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가 각국의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검토한 뒤 4월1일 이후 각국별로 맞춤형 상호관세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했다. 시장에서는 모든 국가들을 대상으로 일괄로 10~20% 관세율을 부과하는 보편 관세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해석되면서 예상보다 최악은 피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각국이 관세를 낮추거나 비관세 장벽을 낮춘다면 미국 역시 상호 관세율을 내릴 계획인 것으로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의 경우 20%의 부가세를 적용해 애플과 같은 미국 기업들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관세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을 우려했던 시장에 안도감이 형성되면서 美 국채금리는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동부시간 오후 3시 기준 글로벌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보다 11.3bp 급락한 4.525%에 거래됐으며,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309%로 같은 기간 5.60bp 하락했다. 30년물 국채금리는 4.732%로 10.3bp 낮아졌다.

중요 물가 지표인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으로 삼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영향을 주는 항목들은 양호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모습이다. 美 노동부에 따르면, 1월 PPI는 전월대비 0.4% 상승해 시장 예상치(0.3%)를 웃돌았다. 전월 수치는 0.2% 상승에서 0.5% 상승으로 크게 상향 수정됐다. 전년동월대비로도 3.5%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3.2%)를 웃돌았다. 다만, PCE 가격지수 산출에 사용되는 항목들은 대체로 전월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월 5.0% 급등했던 항공료는 0.3% 하락했고, 의사 진료비는 0.5% 하락했다. 한편,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둔화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 수는 계절 조정 기준 21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주의 22만명보다 7,000명 감소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 21만5,000명도 밑돌았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3월 기준금리 동결 확률은 97.5%를 유지됐다. 다만, 5월 동결 가능성(85.1%)과 6월 재동결 가능성(58.9%)은 전일대비 낮아졌다.

국제유가는 트럼프 상호관세 즉각시행 보류 속 약보합을 보였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08달러(-0.11%) 하락한 71.29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美 채권시장은 PPI 소화 속 트럼프 상호 관세 즉각 시행 보류 안도감 등에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술장비, 개인/가정용품, 재생에너지, 소매, 음식료, 통신서비스, 제약, 의료 장비/보급, 경기관련 소비재, 경기관련 서비스업, 금속/광업, 보험, 소프트웨어/IT서비스, 복합산업, 자동차, 화학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종목별로는 美 국채금리 급락 속 애플(+1.97%), 엔비디아(+3.16%), 마이크로소프트(+0.37%), 알파벳A(+1.38%), 아마존(+0.63%), 메타(+0.44%), 테슬라(+5.77%) 등 대형 기술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가 엔비디아 블랙웰 칩을 사용한 엔비디아 그레이스 블랙웰 시스템을 처음 출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메타는 1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셰브론(+0.63%)은 2026년까지 20%를 감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상승했고,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17.46%)과 로빈후드(+14.11%)는 실적 호조 등에 급등했다. 반면, 트럼프가 구체적인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미래 어느 시점이 되면 방위비 지출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록히드마틴(-1.64%), 노스롭그루만(-3.36%), 제너럴다이내믹스(-2.06%) 등 방산 관련주들이 하락했다. 광고업체 트레이드 데스크(-32.98%)는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1분기 매출 전망을 내놓으면서 급락했다.

다음글 : 2.14일개장전 키워드-금리,환율 안정속 관세 우려 완화!!

이데일리ON 이용 아이디 안내

아이디 필명
  • 위 아이디는 이데일리ON(on.edaily.co.kr) 전문가 방송 사이트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데일리온 이용에 관한 추가약관

제휴사 정보제공

닫기

무료공개방송 입장

비회원은 필명이 자동으로 정해집니다.
[비회원입장하기]를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 회원이신 분들은 로그인을 하여 접속하시면 됩니다.

닫기

 -   - 

일회성 광고성 문자 수신에 동의합니다.
입력한 연락처는 별도로 저장되지 않으며, SMS발송 후 폐기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