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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정책 및 소매 지표 부진 등에 혼조 마감
작성자 : 박정식작성일 : 2025-02-17조회수 : 427

2/14(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 -165.35(-0.37%) 44,546.08
나스닥 +81.13(+0.41%) 20,026.77
S&P500 6,114.63(-0.01%)
필라델피아반도체 5,160.94(+0.09%)

뉴욕증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과 1월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 밖으로 저조하게 나타나면서 정책 및 경기 관련 불확실성이 증시 흐름을 제한 하는 모습으로 혼조 마감했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나, 구체적인 내용과 발효 시점 공개는 추후로 미뤄 협상의 여지를 남겨둔 가운데, 이날에는 오는 4월2일께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동차 관세 부과 시점을 묻는 말에 "아마도 4월 2일께"라고 답했으며, 美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의 각국에 대한 관세 연구 마무리 기한이 4월1일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최대한 신속하게 부과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주요 경제 지표중 하나인 소매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美 상무부에 따르면, 1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9% 감소해 전월대비 0.2% 감소를 예상한 시장 예상치보다 훨씬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자동차와 휘발유, 건축 자재 및 음식 서비스를 제외한 소매판매(핵심 소매판매)는 0.8% 감소해 지난 2023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다만, 소매판매 감소가 지난달 몰아친 한파와 로스앤젤레스 대형 산불 등 일회성 요인 영향을 받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美 노동부가 발표한 1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기대치 0.4%를 소폭 밑도는 수치다. 반면, 연방준비제도(Fed)가 발표한 1월 산업생산은 103.5로, 계절 조정 기준 전월대비 0.5%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美 1월 소매판매 부진 속 Fed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美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동부시간 오후 3시 기준 글로벌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보다 4.9bp 하락한 4.476%에 거래됐으며,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259%로 같은 기간 5.0bp 하락했다. 30년물 국채금리는 4.696%로 3.6bp 낮아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장 마감 시간 무렵 Fed가 오는 3월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97.5%로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Fed가 올 연말까지 현 기준금리(4.25~4.50%)를 동결할 확률은 15.7%로 전일대비 6.7%포인트 낮아졌으며, 12월 기준금리가 현재보다 25bp 이상 낮아질 확률은 84.3%로 높아졌다. 50bp 이상 인하 확률도 49.7%로, 전일 39%에 비해 10.7%포인트 높아졌다.

국제유가는 미국-우크라 종전 논의 개시 소식 등에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55달러(-0.77%) 하락한 70.74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美 채권시장은 美 소매판매 부진 속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차익실현 매물 속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자동차, 운수, 은행/투자서비스, 재생에너지, 소매, 경기관련 소비재, 에너지, 음식료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금속/광업, 산업서비스, 식품/약품 소매, 유틸리티, 개인/가정용품, 화학 업종 등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애플(+1.27%), 엔비디아(+2.63%), 마이크로소프트(-0.51%), 알파벳A(-0.49%), 아마존(-0.73%), 메타(+1.11%), 테슬라(-0.03%) 등 대형 기술주들이 엇갈린 모습을 나타낸 가운데, 메타는 2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1985년 1월31일 나스닥 100 지수가 산출된 이후 최장기간 상승 일수를 기록했다. 델 데크놀로지(+3.74%)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소유한 AI 스타트업 xAI에 50억 달러 규모의 서버를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했고, 드래프트킹스(+15.16%)는 양호한 매출 전망에 급등 흐름을 보였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13.32%)는 지난 11일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장기 매출 가이던스를 발표한 이후 연일 상승했다. 에어비앤비(+14.45%)는 견조한 수요와 예약 증가로 지난 4분기 전년동기대비 개선된 실적을 발표하며 급등했고, 게임스탑(+2.51%)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반면, 연일 상승세를 이어오던 인텔(-2.20%)이 차익 매물 속 하락했고,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8.18%)는 지난 분기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현 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큰 폭 하락했다. 코인베이스(-7.98%)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큰 폭으로 하락했고, 팔로알토 네트웍스(-0.92%)는 매출과 순익, 가이던스가 모두 시장 예상을 상회했지만, 잉여현금흐름(FCF)이 시장 기대치에 미달하면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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