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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트럼프 자동차 관세 예고 속.. 관세 리스크 재부각으로 하락 마감
작성자 : 박정식작성일 : 2025-03-27조회수 : 498

3/26(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 -132.71(-0.31%) 42,454.79
나스닥 -372.84(-2.04%) 17,899.02
S&P500 5,712.20(-1.12%)
필라델피아반도체 4,508.74(-3.27%)

뉴욕증시는 전날까지 관세 유연성 언급에 긍정적 영향을 받고 있었지만 갑자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 발표 예고하고 나서면서 경계감이 커졌고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4월2일 모든 무역 상대국을 상대로 한 상호관세 부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후 예정에 없던 자동차 관세를 발표할 계획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그간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혀온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동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자유로운 질의응답 방식으로 자동차 관세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잇따른 관세 유연성 발언을 내놓았던 트럼프 대통령이 4월2일 상호관세 부과에 앞서 자동차 관세를 먼저 공개되는 셈으로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울러 트럼프 행정부가 구리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예상보다 빨리 부과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도 전해지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장 마감 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을 통해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자동차에도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품목별 관세를 부과한 것은 지난 12일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두번째로, 글로벌 통상전쟁이 한층 더 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은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매파적 발언을 내놓았다. 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켄터키 파두카에서 열린 행사 연설에서 "관세 인상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전적으로 일시적일 것이라고 가정하거나 또는 전면적인 간과(look-through) 전략이 반드시 적절할 것이라고 가정하는 데 대해 나는 조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관세 영향이 명확해질 때까지 Fed가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인플레이션을 연준 목표치 2%로 내리기 위해서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장 마감 무렵 Fed가 올해 상반기에 기준금리를 25bp 이상 인하할 확률은 68.8%로 높아졌으며, 연내 2차례(각 25bp) 이상 인하 가능성은 81.2%, 3차례 이상 내릴 가능성은 49.6%로 반영됐다.

美 상무부가 발표한 2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대비 27억달러(0.9%) 증가한 2,893억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1%↓)를 크게 상회했다.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급감·공급 우려에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65달러(+0.94%) 상승한 69.65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美 채권시장은 트럼프 구리 관세 우려 속 Fed 매파 발언 등에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달러 강세 등에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자동차, 금속/광업, 기술장비, 재생에너지, 의료 장비/보급, 산업서비스, 제약, 경기관련 서비스업, 보험, 소프트웨어/IT서비스, 운수, 경기관련 소비재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개인/가정용품, 음식료, 화학, 에너지 업종 등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트럼프 자동차 관세 발표 경계감 속 테슬라(-5.58%), GM(-3.12%), 스텔란티스(-3.55%), 도요타 ADR(-1.93%), 혼다 ADR(-1.86%) 등 자동차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했다. 엔비디아(-5.74%)는 중국의 새로운 환경 규제책이 엔비디아의 중국 내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고, AMD(-4.02%), 브로드컴(-4.78%), 퀄컴(-1.10%),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18%) 등 여타 반도체 업체들도 하락했다. 애플(-0.99%), 마이크로소프트(-1.31%), 아마존(-2.23%), 알파벳A(-3.22%), 메타(-2.45%), 넷플릭스(-2.67%) 등 대형 기술주들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게임스탑(+11.65%)이 비트코인 투자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하면서 급등했고, 달러트리(+3.08%)는 강력한 실적 보고서와 함께 "사모펀드 브리게이드 캐피털 매니지먼트에 자회사 패밀리 달러를 10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다.

다음글 : 3.27일 개장전 키워드-본격화되는 관세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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