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전문가

주식박정식

방송일시 : 08.30 - 09:27~11:37 클럽 바로가기

클럽소개

  • 평생 주식투자로 부자가 되는 길
  • 월회비 : 1개월 : 440,000원
    / 3개월 : 1,200,000원

전문가 프로필

  • 現) 이데일리ON 파트너
  • 前) M사 전속 전문가
  • 前) P사 전속 전문가
  • 前) 2017년 SBSCNBC 주식챔피언스리그 시즌5 우승
  • 前)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제목 :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일부 주요 전자제품 상호관세 면제와 자동차 관세 완화 기대감에 상승 마감
작성자 : 박정식작성일 : 2025-04-15조회수 : 559

4/14(현지시간) 뉴욕증시 상승
다우 +312.08(+0.78%) 40,524.79
나스닥 +107.02(+0.64%) 16,831.48
S&P500 5,405.97(+0.79%)
필라델피아반도체 4,003.22(+0.31%)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두고 계속 혼란을 조장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전자제품에 대한 상호관세를 면제하기도 하기도 하고 자동차업체를 도울 수 있는 것을 검토 한다는 발언에  관세 정책에 대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밤 특정 물품의 상호관세 제외 안내를 공지했ek.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하는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항목들을 담은 공지로, 제외 대상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컴퓨터, 컴퓨터 프로세서, 메모리칩, 반도체 제조 장비 등이 포함됐다. 이러한 소식에 애플 등 거대 기술기업이 대중 상호관세의 폭탄을 피해 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아르젠트캐피털매니지먼트의 제드 엘러브룩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시장은 행정부가 아마도 가장 극단적인 관세 제안에서 어떤 식으로 든 후퇴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며, "이는 점진적으로 좋은 소식"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동차 관세 완화 발언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나이브 부켈리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일시적인 관세 면제를 검토하는 특정 물품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자동차업체 일부를 돕기 위한 무언가를 검토하고 있다"며, "자동차업체들이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생산하던 부품을 미국에서 만들기 위해 전환하고 있지만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제품에도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관세 정책에 후퇴가 없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지난 금요일(4월11일)에 발표한 것은 관세 예외(exception)가 아니고 이들 제품은 기존 20% 펜타닐 관세를 적용받고 있으며 단지 다른 관세 범주(bucket)로 옮기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도 상호관세 제외 공지에 대해 "그 제품들은 상호관세를 면제받지만, 아마 한두 달 내로 나올 반도체 관세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美 상무부는 이날 관보를 통해 반도체, 반도체 제조장비, 반도체 파생제품의 수입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기 위해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실상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위한 사전 조치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도 여러 차례 시장에 속을 준비를 해야 한다"며, 관세 불확실성에 대한 변동성 지속을 경고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는 트럼프의 관세가 높게 유지되더라도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월러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분명히 예상하지만, 기대 인플레이션이 잘 고정돼 있다면 인플레이션은 2026년에 보다 완만한수준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둔화가 상당하고 경기침체마저 위협한다면 나는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더 빠르고 더 큰 폭으로 금리를 내리는 것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소비자기대설문(SCE) 조사에서는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3.6%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월 3.1%에서 0.5%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로,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제유가는 트럼프, 주요 전자제품 대중 상호관세 면세 속 강보합 흐름을 보였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03달러(+0.05%) 상승한 61.53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美 채권시장은 트럼프 관세 우려 일부 완화 속 월러 Fed 이사 비둘기파적 발언 등에 강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관세 불확실성 지속 등에 약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차익실현 매물 속 5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제약, 화학, 보험, 유틸리티, 개인/가정용품, 의료 장비/보급, 은행/투자서비스, 금속/광업, 통신서비스, 복합산업, 음식료, 자동차, 기술장비, 산업서비스, 운수, 에너지,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종목별로는 애플(+2.21%)이 전자제품에 대한 상호관세 면제 조치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를 이어갔고, PC 업체 델(+3.98%)과 전자제품 유통업체 베스트바이(+2.20%)도 수혜 기대감 속 상승. 알파벳A(+1.23%) 등 일부 대형 기술주가 상승했고,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완화 시사 속 포드(+4.07%), GM(+3.46%), 스텔란티스(+5.64%) 등 자동차, 테슬라(+0.02%), 리비안(+4.88%) 등 전기차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팔란티어(+4.60%)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팔란티어의 시스템으로 인공지능(AI) 전술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소식에 상승했고, 골드만삭스(+1.93%)는 기대 이상의 1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상승했다. 반면, 엔비디아(-0.20%), 마이크로소프트(-0.16%), 메타(-2.22%), 아마존(-1.49%) 등은 하락했다.

다음글 : 4.15일 개장전 키워드-자동차관세도 유연성 발휘?!

이데일리ON 이용 아이디 안내

아이디 필명
  • 위 아이디는 이데일리ON(on.edaily.co.kr) 전문가 방송 사이트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데일리온 이용에 관한 추가약관

제휴사 정보제공

닫기

무료공개방송 입장

비회원은 필명이 자동으로 정해집니다.
[비회원입장하기]를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 회원이신 분들은 로그인을 하여 접속하시면 됩니다.

닫기

 -   - 

일회성 광고성 문자 수신에 동의합니다.
입력한 연락처는 별도로 저장되지 않으며, SMS발송 후 폐기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