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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정책 불확실성 속... 관세 협상을 주시하며 혼조세로 마감
작성자 : 박정식작성일 : 2025-04-18조회수 : 1,640

4/17(현지시간) 뉴욕증시 혼조
다우 -527.16(-1.33%) 39,142.23
나스닥 -20.71(-0.13%) 16,286.45
S&P500 5,282.70(+0.13%)
필라델피아반도체 3,832.47(-0.64%)

오는 18일 성 금요일(Good Friday)로 휴장을 앞두고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를 촉구하면서  파월 의장의 해임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고, 글로벌 각국과 진행하는 관세 협상을 주시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회담 자리에서 파월 의장 관련 질문에 “내가 그를 내보내고 싶다면 그는 아주 빨리 자리에서 물러나게 될 것”이라면서 “그는 너무 느리다. 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서도 파월 의장에 대해 “항상 너무 늦고 틀린다”면서 파월 의장의 전일 발언에 대해 “완전히 엉망”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파월 의장은 전일 시장에 개입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시사했으며, 인플레이션에 대해 우려한 바 있다. 파월 의장은 "관세 인상 수준이 예상보다 훨씬 높다"며,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성장 둔화를 포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시장은 원래 취지대로 작동하고 있고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개입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백악관이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관세 정책에 관한 새로운 내용을 발표하진 않았지만, 일본과 멕시코와의 관세 협상에 대해 진전이 있었다고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어제 멕시코 대통령과 매우 생산적인 통화를 했다"며, "마찬가지로 일본 최고위 무역대표부 대표들도 만났다며 매우 생산적인 회의였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가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미국 측 인사를) 만나고 싶어 한다”며, “오늘은 이탈리아”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베센트 재무장관은 "무역에 대한 논의가 매우 만족스러운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곧 일본에서 온 친구들"과 더 많은 대화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언론 인터뷰에서 관세 등이 제기한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연방기금금리(FFF)를 금방 변경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통화정책은 잘 준비된 상태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은 차기 총재로 애나 폴슨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수석 부총재를 지명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장 마감 무렵 Fed가 오는 5월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2.4%로 높아졌다. 6월까지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은 34.8%로 높아졌고, 25bp 인하 가능성은 60.5%로 낮아졌다. 50bp 인하 가능성은 4.7%로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개최하고 핵심 정책금리인 예금금리를 기존 2.50%에서 2.25%로 25bp 인하했다. 이로서 ECB는 금리를 6차례 연속 인하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경제성장의 하방 위험이 증가했다"면서 "세계 무역 긴장과 그에 따른 불확실성은 수출을 약화하게 해 유로존 성장률을 낮출 가능성이 크고, 이는 투자와 소비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국제유가는 美, 이란 압박 여파 지속 등에 급등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21달러(+3.54%) 급등한 64.68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美 채권시장은 성 금요일(Good Friday) 휴장을 앞두고 한산한 거래 속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트럼프 관세 협상 주시 속 강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차익 실현 매물 속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에너지, 소매, 경기관련 소비재, 음식료, 기술장비, 자동차, 경기관련 서비스업, 운수, 개인/가정용품, 화학, 복합산업, 제약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금속/광업, 산업서비스 업종 등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2.87%)가 H20 칩 대(對)중 수출 통제 여파 지속 등에 하락세를 이어갔고, 유나이티드헬스 그룹(-22.38%)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1분기 실적을 공개한 데다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대폭 하향 조정하면서 급락했다. 알파벳A(-1.42%)는 미국 연방 법원이 자회사 구글에 대해 온라인 광고 기술을 불법적으로 독점했다고 판결한 가운데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1.03%), 아마존(-0.99%), 메타(-0.17%), 테슬라(-0.07%) 등 대형 기술주가 대부분 하락했다. 반면, 애플(+1.39%), 넷플릭스(+1.19%) 등이 상승했고, 렌터카 업체 허츠 글로벌 홀딩스(+44.31%)는 미국 헤지펀드 퍼싱스퀘어캐피털이 지분율을 4.1%까지 높였다는 소식에 연일 급등했다. 일라이 릴리(+14.30%)는 경구용 비만치료제 오포글리프론(Orforglipron) 후기 임상시험서 체중감량 효과 확인 소식에 급등했고, 국제유가 급등 속 엑슨 모빌(+2.62%), 셰브론(+1.85%) 등 에너지 업체들이 상승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도 상승했다.

다음글 : 4.18일 개장전 키워드-관세협상이 잘된다고?시장은 적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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