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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美·中 무역 정책 완화 가능성 및 파월 Fed 독림성 훼손 우려 감소 등에 큰 폭 상승 마감
작성자 : 박정식작성일 : 2025-04-24조회수 : 534

4/23(현지시간) 뉴욕증시 급등
다우 +419.59(+1.07%) 39,606.57
나스닥 +407.63(+2.50%) 16,708.05
S&P500 5,375.86(+1.67%)
필라델피아반도체 3,983.92(+3.96%)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미국 자산을 압박해 온 중국과의 관세 전쟁과 대중 무역정책과 관련해 완화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 대해 해임 의사가 없다고 밝히는 등 유화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됬고 3대 지수 모두 큰 폭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며, "중국과 합의에 도달할 것이고 중국을 대상으로 한 관세도 결국 상당히 낮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의) 145%는 매우 높다”며, “(협상시 관세율이) 그 정도 높게 있지는 않을 것이며 그것은 매우 상당히 내려갈 것이다. 그러나 제로(0%)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백악관이 중국과 무역 협상을 앞두고 긴장감을 완화하기 위해 관세율을 현행 145%에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중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 긍정적 발언을 이어갔다. 레빗 대변인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과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고 우리는 그것이 실현될 것이라고 낙관한다"면서도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일방적으로 인하하진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콧 베선트 美 재무부 장관도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관세를 일방적으로 인하하겠다는 제안을 한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금리 인하를 압박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던 파월 의장에 대해 "해고할 생각이 없다"며, "단지 그가 금리 인하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랄뿐"이라고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중앙은행의 독립성 유지를 둘러싼 시장의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날 관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경기 동향 보고서를 공개했다. Fed 경제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에 따르면, 기업들은 관세 정책으로 채용을 주저하고, 제품 가격 책정 주기를 단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가 본격 발효되기 전 자동차와 일부 내구재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사재기 현상도 심화된 것으로 드러나는 등 인플레이션 상승 전망도 짙어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Fed가 오는 5월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3.9%로 상승했다. 6월까지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은 41.2%로 높아진 반면, 25bp 인하 가능성은 55.4%로, 50bp 인하 가능성은 3.4%로 하락했다.

주요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이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미국의 4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51.4로 전월대비 3.0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개월 만의 최저치로, 시장 예상치(52.8)도 밑돌았다. 반면, 제조업 PMI는 50.7로 전월대비 0.5포인트 상승했으며, 시장 예상치(49.5)도 웃돌았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친 합성 PMI는 51.2로 전월대비 2.3포인트 낮아지면서 지난 2023년 12월 이후 16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제조업 PMI가 예상과 달린 상승한 점과 함께 하위지수인 가격지수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합성 PMI의 가격지수는 55.2로 전월대비 1.7포인트 높아지면서 13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美 상무부가 발표한 3월 신규주택판매 건수는 연율 기준 72만4,000건으로 전월대비 7.4%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치(68만채)도 웃돌았다.

1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된 가운데 S&P500 기업 110곳 중 75%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것으로 전했다. LSEG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1분기 순이익 성장률 전망치는 4월1일 8.0%에서 현재 8.4%로 상향 조정됐다.

국제유가는 OPEC+ 6월부터 증산 속도 증가 소식 등에 급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40달러(-2.20%) 급락한 62.27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美 채권시장은 美/中 무역긴장 완화, 美 제조업 인플레 신호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美/中 갈등 완화 기대감 등에 강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위험선호 심리 회복 속 차익매물 출회 등에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개인/가정용품, 화학, 기술장비, 운수, 제약, 의료 장비/보급,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에너지, 소매, 경기관련 소비재, 산업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자동차, 경기관련 서비스업, 유틸리티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종목별로는 테슬라(+5.37%)가 전일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일론 머스크 CEO 경영 집중 발언 및 저가차·로보택시 기대감 부각 등에 큰 폭으로 상승했고, 애플(+2.43%), 마이크로소프트(+2.06%), 엔비디아(+3.86%), 아마존(+4.28%), 알파벳A(+2.56%), 메타(+4.00%) 등 M7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AMD(+4.79%), 브로드컴(+4.32%), TSMC(+4.23%), 인텔(+5.54%) 등 반도체 관련주들도 큰 폭으로 상승했고, 알리바바(+2.67%), 바이두(+2.88%), 텐센트뮤직(+5.20%) 등 중국 관련주가 상승했다. 보잉(+6.06%)은 1분기 순손실이 시장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데다 연방항공청(FAA)에 737 맥스 기종의 생산 확대 승인을 요청할 것이란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했고, 비트코인 강세 지속 속 코인베이스(+2.53%) 등 가상화폐 관련주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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