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큰손클럽 정홍주 실장 “상승 속 종목장세, 실질적 투자업종 중심 매매해야” ▶ 성투사수익투자클럽 최하영 전문가 “금리인상과 기업실적에 포커스, 수익은 이슈를 따라가”
지난 주 코스피는 주후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전격 인상으로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서프라이즈한 뉴스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지수를 회복하며 시장이 크게 휘둘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한편,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이 안정감을 되찾으면서 오히려 반등에 성공, 20일 이동평균선을 재탈환함에 따라 1700선 지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데일리TV전문가들은 예상치 못했던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이 금주 악재라기보다는 오히려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번 금리 인상은 최근 글로벌 경제 둔화 속에서도 탄탄한 회복세를 보이는 한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의 반증으로 볼 수 있으며, 시기의 문제일 뿐 어느 정도는 예상된 일이었기 때문에 경제성장률의 상향조정 등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내 경기 사이클상 조정양상을 이어왔던 경기선행지수가 반전을 보일 경우 향후 경기에 대한 자신감 회복과 함께 주식시장의 추가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그 만큼 커질 것으로 보았다.
다만 국내경기 호조세와 긴축이라는 두 가지 양면적인 성격이 혼재된 상황이라는 점에서 향후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된 흐름이 좀 더 강화될 수 있음은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시장은 유럽발 재정위기가 잠잠해지면서 어닝시즌에 초점이 맞춰져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술적으로도 지난 주 20일선과 60일선을 돌파하는 등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지표상으로 승승추세 전환기라고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 자신감을 찾아가는 코스피, 저가 분할매수로 본격 상승 준비해야
강남큰손클럽 정홍주 실장은 이번 주 유럽은행들의 스트레스트 결과가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금융시장의 안정을 찾으며 금융주의 상승과 함께 코스피도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고 있다고 판단했다.
정홍주 실장은 “이번 주는 상승구간이 진입된 만큼 조정시마다 저가 분할매수로 대응하는 전략으로 나가야하며 해외증시는 일봉이 아직 역배열 상태인 만큼 추격매수보다는 저가 분할매수에 초점을 맞추며 급락에 대한 두려움을 갖기 보다는 조정은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종목장세가 펼쳐지고 있기에 종목을 잘 선택해야하며 외국인, 기관 매수종목을 선택하고 개인이 많이 매수한 업종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그는 수급이 받쳐주며 20일선 돌파인만큼 추가상승세가 기대되며 경기회복의 사실화는 안정적 상승을 불러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만큼 조정시마다 저가 분할매수는로 대처할 것을 조언하며 손절가 20일선만은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했다.
■ 시장의 긍정적인 흐름에 맞춘 장기적 투자전략 수립해야
성투사수익투자클럽 최하영 전문가는 금주는 글로벌 지수가 연일 상승하며 어닝시즌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만큼 국내지수도 추가상승이 예상되고 있으나 전고점에 진입했다라는 단기변수가 향후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될 것이라 예상되면서 차별화된 전략수립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했다.
최하영 전문가는 “코스피가 1750P를 눈앞에 남겨둔 상황에서는 결국 차익매도를 하느냐, 아니면 홀딩하면서 넘어가느냐가 문제”라며 “경기지표 호전과 실적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시장의 추가 상승에 무게가 실리고 있으므로 오늘 내일 단기차익매도로 수익을 챙기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정시 마다 추가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시장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금리인상과 기업 실적이므로, 금리인상 수혜주인 삼성화재, 동부화재 등의 보험주와 신한지주 등의 은행주, 증권주와 실적부분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자동차와 전기전자업종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 프로필 및 추천 종목]
- 정홍주 실장(강남큰손) 이데일리TV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신고수열전” 출연 및 강남큰손클럽 운영 : , 한화케미칼, 롯데미도파, CJ제일제당 등
-최하영 전문가(성투사) 이데일리TV “신고수열전” 및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 및 성투사수익투자클럽 운영 : , 동부화재, 대한생명, 삼성생명, 신한지주, 대우증권, 현대차, 기아차, 삼성전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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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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