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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로 소장의 ‘아침을 여는 전략’] 


2010년 증권시장도 어느덧 1월 3주째를 보냈다. 그리고 이제 1월 마지막 주간이다. 주식 하다 보면 시간이 빨리 흘러 가는 것 같다. 여러 차례 강조 했듯이 투자 성과를 반성하며 금년에도 주식 투자를 실패하지 않도록 분발해야 할 것입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습니다. 미국으로부터 악재가 터져 나오며 글로벌 증시를 압박 할 때 진정한 주식투자 고수들은 투자 준비를 하게 됩니다. 

진정한 고수는 시황 예상을 해서 매매 준비는 하지만 대응을 잘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소장은 본란에서 작년 말에 이미 2010년 1월 중순 이후 1/4분기 증시는 어렵다라고 예상 드리면서 1710p 전후에서 대형주 비중을 줄려 놓고 가벼운 종목이나 테마성 종목으로 단기 트레이딩을 하며 증시를 지켜 보던중 1723p을 계속 못 돌파하자 최근에 회원분들께 대형주 매도 싸인과 선물 매도 226p에서 단행 했던 것입니다. 한편 본인이 예상한대로 증시가 하락으로 흘러 갔기에 더 이상 시황을 적지 않았습니다. 지수 하락 시나 전고점 1720p 부근에서 대형주 투자는 이익보다는 손실이 클 수 있었기 때문 입니다. 

[시황 분석] 

미국시장이 경제지표 부진과 상업 은행 자기자본 투자 규제 방안 소식으로 다우와 나스닥이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피지수 1700P선이 무너지며 1696p으로 -25.8p 갭하락 출발하여 1706p까지 반등 시도 하였으나 외국인의 현, 선물 동시 매도와 투신권 중심의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 그리고 아시아증시의 급락 영향 등으로 장중 한때 1670P선이 무너지며 1665p에서 음봉이지만 밑꼬리 달고 저점대비 일부 반등 1684p로 마감 하였으나 매수 주체가 개인들이라 신통치 못한 반등 이었다. 

LED(삼성전기), 반도체(하이닉스) 자동차(기아차), 전기가스(한전), 화학(oci), 기계 (두산중공업(034020)), 내수(다우기술.웅진코웨이)등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들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외인과 기관 매도가 집중된 증권, 철강,은행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금호산업은 회생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 하였으며 두산중공업은 인도 원전 수주 기대감으로 상승 하였고, 삼양옵틱스는 국내 전기차 사업 본격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였으며, OCI은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낙폭 과대에서 개인들 매수로 반등 하였습니다. 

코스닥시장도 약세로 출발한 후 기관 및 외국인의 매도세로 장중 -2% 이상 하락하기도 하였으나 코스닥지수 장중 저점 536P에서 개인의 매수세로 낙폭을 줄이며 546P로 마감하였다. 하락종목이 2배나 우세한 가운데 하나투어, 서울반도체, CJ오쇼핑, 평산, 현진소재 등이 약세를 보였으며, CJ인터넷,KHT,비에치아이, 미래나노텍, 대아티아이 등이 강세를 나타내어 코스닥지수 방어에 나서는 모습이었다. 케이엘넷는 민영화 기대감에 견조한 오름세를 보였으며 네오엠텔은 3D 기대감 재부각으로 상한가를 기록 하였습니다. 테마별로는 우주항공, 원자력, 전자세금계산서, 3D, 스마트그리드, ITS ,인터넷전화 관련주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향후 전망] 
 
코스피나 코스닥과 선물시장이 수급적인 측면에서 좋지 않다. 꾸준한 매수 주체인 외국인 매수가 소멸 되었으며 오히려 매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적 챠트를 봐도 지난 주말 지수 큰 폭 하락으로 5.10.20일 단기선들이 하락으로 기울어 지수 반등 시 저항선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주 수요일(1/27)이 변곡 구간이다. 코스피지수 1633~1640p에서 반등 준 후 재차 하락 조정을 추가적으로 받을 것 같습니다. 

3월 중순까지 흔들면서 코스피지수 조정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상은 빗나가기 때문에 항상 그렇듯이 주식 투자는 지수 예상 보다는 종목별 대응 잘하셔야 손실을 작게 입고 살아 남아서 큰 수익 낼 수 있습니다. 

금년 2010년 장세는 변동성과 차별화 장세라고 이미 말씀 드렸듯이 지수 하락 한다고 겁먹지 말고 지수 반등 한다고 흥분 할 필요 없이 위험관리하시기 바랍니다. 년초 무료 라이브 방송(1/4)과 이데일리 TV 방송에 출연(매수 화요일 오후 18;00~19;00, 신고수열전)하여 1월 중순 이후(대략 하락 날짜 1/20일이후) 강한 하락 조정이 있을 것임을 미리 수차례 예고해 드렸다. 


[금일 투자전략] 
 
수급의 주체가 외국인 연기금에서 개인들로 바뀌어 있으니 당분간 지수가 크게 오르기가 힘든 국면이다. 공모 펀드에 과세 인하여 프로그램 매수가 활발하게 유입하지 못하지만 지난주에서 보듯이 베이시스가 과도하게(+/-0.5~1.0) 벌어지면 프로그램 매매가 급속하게 생성 되므로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즉, 외국인이나 개인들이나 과도한 선물 매매에 따른 지수의 변동성에 대비 하여야 한다.꾸준한 매수 주체가 아닌 베이시스로 인한 프로그램 매매로 급등락 시 반등시 매도하고 급락시 매수하는 싸이클 트레이딩이 필요해 보입니다. 

월요일(1/25) 코스피지수 기준은 1681p이며 약세 갭하락 출발 이후 하방 변동성 장세가 예상되고 일봉은 양봉 전망 합니다.1/25일 월요일 기준 1681p를 종가상 지키면 매수해서 보유 반등에 대비하며, 못 지키면 1차 지지선 1665p에서 지키고 돌아서면 분할 매수,2차 지지선 1645p,3차 지지선 1630p이다.1차 저항은 1695p에서 매도 할 것이고, 2차 저항은 1705p, 3차 저항은 1723p이다.향후 코스피지수가 종가로 1630P,선물 213P 하향 이탈 시엔 추세 하락으로 보며 1530p선까지 하락에 대비 할 생각이다. 

[참고] 
 
지난주 ars 녹음과 라이브방송에서 실제로 금액이 크신회원분들께 추천주 ; 기아차(000270)(18600원 추천 보유), LG디스플레이(034220)(39000원추천 보유), 삼성물산(000830)(61200원추천 66500원 매도 문자) + 개별주 KG케미칼(12500원추천 보유),한양이엔지(9000원추천 보유),유비쿼스(8600원추천 보유) + 단타 1종목(지앤디윈텍 1350원 매수 1500원선 매도) 등이다. 




이복로 소장은 이데일리TV 방송 “신고수열전”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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