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주간시장전망]폭락장 이후, 종목선정과 리스크 관리 방안
작성자 : 이데일리ON작성일 : 2010-01-26조회수 : 1,046 -
전문가들은 지난 주 금요일 1700선이 붕괴되면서 시작된 폭락장을 불가피한 조정으로 판단하며, 이미 지난 주부터 나타난 고점징후에 의해 어느 정도 예상 가능했던 상황으로 진단했다. 

그러나 2010년 증권시장 자체가 변동성과 차별화 장세로 볼 수 있으며, 금번에 나타난 조정도 외부 악재로 인한 단기조정으로 일시적인 현상으로 내다보고 있다. 물론 향후 몇 일간의 조정이 지속될 가능성은 있으나, 지나치게 하락에 동요하지 말고 면밀하게 상황을 관찰하는 리스크 관리를 전제로 한다면 오히려 추세 붕괴 업종 및 종목의 저점매수 기회로 이익실현의 구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단기적인 상승세 붕괴, 혼란보다는 침착한 대응이 필요하다.

지난 주 코스피는 중국의 지급 준비율 인상 소식에 미국의 금융권 규제 강화 소식이 더해지면서 1700선 안착에 실패하며 폭락장세를 보였는데 이는 외부적인 요인들로 인한 일시적인 상황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며 지수 반등에 무게를 두고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나왔다.

K2HUTER클럽의 성명석 소장은 “지난 폭락은 미국 금융규제책을 감안하더라고 단기적으로 너무 과도하게 하락한 면이 있다고 보며 금주 국내 거시지표 등을 발판으로 반등 시도에 나설 것으로 보여진다. 이 같은 상황은 일시적인 것으로 보며, 우량주 저가 매수 전략으로 나설 것을 권고한다.”라며 “미국 정부 역시 지금과 같은 급한 달러화 강세기조는 달갑지 않은 상황일 것이기 때문에 미국 역시 재정정책에 무게를 두고 경제상황을 위축시키는 극단적인 결정을 내릴 가능성은 없다”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그는 한국은 신성장 동력 마련에 따라 전세계에서도 가장 투자가 활성화되는 시장으로 그 가능성에 더욱 무게를 두고 향후 대응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골든투자클럽 이복로 소장은 “전체적으로 수급적인 측면에서 좋지 않다. 이번 주 수요일(1/27)이 변곡구간이다. 코스피는 1633~1640선에서 반등 준 후 하락 조정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하고 전망했다. 그러나 “2010년 증권시장 자체가 변동성과 차별화 장세라고 볼 수 있으며 지수가 하락 한다고 겁먹지 말고 지수가 반등한다고 흥분할 필요 없이 평소 리스크 관리를 하며 매수 주체 보다는 지수변동을 매수, 매도 포인트로 적극 활용하는 싸이클 트레이딩이 필요하다”라고 충고했다.

그래도 답은 테마에! 추세붕괴 업종의 이익실현 구간

이러한 폭락 속에서도 개별 테마주는 역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기존 주도주들이 하락하는 양상임으로 이제 발굴되는 새로운 주도주를 위주로 한 선별된 테마주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점징후에 의해 이미 금번 폭락장을 예상했던 바 있는 슈퍼개미만들기클럽 이세영 실장은 “이번 조정은 금주 하루나 이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해외 증시 동향을 체크하고, 확인 매수하신다면 별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본다.”며 “가능하면 지수의 영향을 받지 않는 테마주 위주의 매매가 당분간 유리할 것이다. 본인이 선별한 테마 관련 종목만으로도 충분히 수익을 누릴 수 있는 장세다”라고 향후 투자전략에 대해 조언했다.

고래VIP클럽 정필재 대표 또한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세에 힘없이 무너진 지수는 단기조정이 불가피해 보이는 춤추는 장세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장세야 말로 추세붕괴 업종 및 종목을 통해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구간이다”라며 “현재의 장세는 풍부한 유동성 자금이 유입되는 세력의 패턴에 동참하는 것만이 일반투자자도 이익을 얻을 수 방법이니 단지 추격매수 하기 보다는 조정 시 비율에 초점을 두며 저가 분할매수에 동참하는 전략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말하며, 시장의 추이 분석과 정확한 종목선정에 더욱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압축매매, 모멘텀에 집중하라.

전문가들은 중국, 미국발 악재로 인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는 외부적인 요소로 반대로 국내 주식장의 이익 모멘텀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이익 모멘텀은 주요국 가운데 가장 강한 편이며 현재 악재가 약해질 때 가장 빠르게 복원 될 것으로 내다보며, 이익 모멘텀이 강하게 작용하는 종목을 압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바람투자클럽 이성재 전문가는 “지난 1주일간 본인이 강조한 종목압축은 지수 상승에 대한 리스크 관리 차원이었다. 결국 지난 주 폭락을 보이며 이 말은 정확히 들어맞았다. 현재의 시장은 아는 자만이 돈이 되는 시장이다.”이라 평가하며 “종목은 가급적 모멘텀이 있는 종목으로 압축매매 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단기와 중기 매매를 병행한 핵심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문가 프로필 및 추천 종목]

정필재 대표 (이데일리TV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 및 고래VIP클럽 운영)
:이화전기(024810), 에스에너지, 동양철강, 삼양옵틱스, 세명전기 등

이세영 실장 (이데일리TV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 및 슈퍼개미만들기클럽 운영)
: 다우기술(023590), 세명전기, 삼성SDI, LG전자, SK에너지 등

성명석 소장 (이데일리TV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 및 K2HUNTER클럽 운영)
: 부광약품(003000), 기아차, 삼성이미징, 세원셀론텍, 현대모비스 등

이복로 소장 (이데일리TV “신고수열전” 출연 및 골든투자클럽 운영)
: 기아차(000270), LG디스플레이, 삼성물산, KG케미칼, 한양이엔지, 유비쿼스 등

이성재 전문가 (신바람투자클럽 운영)
: 퓨비트(036840), 엑큐리스, 차이나크레이트 등

[전문가 투자전략 바로가기]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관련기사 ◀
☞[이데일리 주간시장전망] 변동 장세 속 수익률 확보를 위한 포인트!
이전글 : 세계독점+원천기술, 수만원 가치 수천원대 저평가주!
다음글 : 기술적 반등 VS 조정

이데일리ON 이용 아이디 안내

아이디 필명
  • 위 아이디는 이데일리ON(on.edaily.co.kr) 전문가 방송 사이트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데일리온 이용에 관한 추가약관

제휴사 정보제공

닫기

무료공개방송 입장

비회원은 필명이 자동으로 정해집니다.
[비회원입장하기]를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 회원이신 분들은 로그인을 하여 접속하시면 됩니다.

닫기

 -   - 

일회성 광고성 문자 수신에 동의합니다.
입력한 연락처는 별도로 저장되지 않으며, SMS발송 후 폐기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