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전문가의 ‘신바람 증시’]
[국내 시황 분석]
지난 금요일 코스피 시장은 미국의 금융규제책과 중국 긴축 정책 우려감에 이어 인도의 지준율 인상등 해외발 악재로 변동성 장세를 연출하였다. 장중 1600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장막판 프로그램 매수세로 간신히 1600선 회복하며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도 테마주의 몰락과 함께 500선 이하로 마감하는 모습이었다. 최근 늘어난 개인들의 신용물량이 지수하락을 부채질하고 외국인이 현ㆍ선물 시장에서 일제히 매도세로 일관한 것 역시 시장에는 부담이 된 것으로 해석된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장중 내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차익매물을 유도했지만, 장 막판 이들이 매수 우위로 돌아서며 프로그램 매수를 유입, 1600 지지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에 실적 모멘텀 기대를 줬던 삼성전자도 시장 예상치 수준의 실적을 내놓으며 시장 탄력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해외 시황 분석]
뉴욕시장이 GDP성장율 5.7% 6년래 최고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계 매물이 출회돼 소폭 하락 마감했다.
1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 미시간대 소비심리평가지수 등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발표를 내놓았으며, 마이크로소프 지난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비 급증했지만 실적호재를 이익실현의 기회로 활용하는 모습이었고, 세계 1위 플래시 메모리 카드 제조업체인 샌디스크의 올 2분기 실적 전망이 월가 예상을 하회한 점과 인텔 휴렛팩커드, IBM 등이 약세를 보이면서 기술주 하락을 견인, 시장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 주요경기지표 발표일 * 1일: 12월 개인소비와 건설지출, 1월 ISM 제조업지수 * 2일: 미결주택매매 * 3일: 1월 ISM 비제조업지수 * 4일: 12월 제조업수주 * 5일: 1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및 1월 실업률
[투자 전략]
코스피 시장이 해외발 악재로 심리적인 요인과 함께 과잉반응을 보이고는 있지만 크고 작은 흔들림은 있겠지만 추가적인 급락이 계속 이어지기보다는 1600선을 두고 급락과 반등을 반복하는 박스권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 과매도 국면에서 시장이 반등하더라도 최근 하락을 만회할 수 있을 만큼 강하지는 못할 것이므로 기대를 낮추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라면 투매 보다는 기다리는 전략이 유효하다.
수급적인 측면에서도 외국인의 매도를 떠받쳐줄 만한 주체가 없다는 것도 한계점. 펀드환매 압력 등으로 기관이 힘을 못쓰고 있고 연기금의 매수도 불확실한 시장 분위기이다. 코스피지수가 기술적 반등할 수 있는 여지가 있지만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 확대국면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기에 변동성에 대비한 투자 전략이 유효하며, 반등시 물량 축소 권유하는 바이다.
[전일매매 종목]
* , , 단타 매매 수익
이성재 전문가는 증권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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