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주 초 소폭의 상승을 보였으나 12일 금요일 옵션만기일 콜옵션으로 인한 상승 부담과 외국인의 현물, 선물 동시매도와 투신 중신의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로 장중 하락세를 나타내다 후반 개인 및 연기금의 매수와 해외 증시 강세영향으로 낙폭을 줄이며 1593.66으로 마감하는 모습이었다. 이데일리TV 전문가들은 이러한 소폭의 상승이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만족할 만한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상승 모멘텀 역시 부족한 상황이므로 당분간 이러한 조정 장세가 계속 될 것으로 전망했다.
EU와 독일이 재정위기에 빠진 그리스를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EU회원국 정상들이 그리스 지원에 합의하며 유럽발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감 해소로 그 동안 지지부진했던 우리증시는 이제 불안감이 조금 해소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유럽재정위기가 완전히 봉합된 것이 아니고 이번 EU정상회담 합의내용이 원론적, 선언적 수준이었기 때문에 구체적인 지원방안이 도출되는 16일의 EU회원국 경제재무장관 회의의 결과에 따른 향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또한 중국의 지준율 추가 인상 및 미국의 출구전략 등의 향방에 따른 영향 역시 무시 할 수 없기 때문에 또 다시 안심할 수 있는 구간만은 아니라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전문가들은 당분간은 조정 장세 속에서 선별될 종목 위주로 승부하며, 우량주 보다는 주도주위주의 테마주, 개별주로 승부하며 수익을 노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해외발 3대 악재에 대한 내성을 테스트 하는 구간
금주는 그간 대두되어 온 해외발 3대 악재인 그리스를 필두로 한 유럽의 재정위기, 출구전략과 관련한 미국의 금융규제, 중국의 지준율 추가 인상 가능성으로 인한 긴축 등에 국내 증시의 내성을 테스트 받는 구간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는 당분간 조정을 받는 양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 보았다.
K2HUNTER클럽 성명석 소장은 “금주는 그리스 지원과 관련된 구체적인 방안이 얼마나 시장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냐가 관심이고 추가적으로 위험자산 선호를 이어갈지는 불투명해 보인다. 아무래도 세계 증시의 중심이 뉴욕에서 대서양 건너 유럽으로 옮겨진 듯한 느낌이 든다. 세계 증시가 그리스의 재정 불안과 유럽연합(EU) 구제 노력에 "일희일비"하고 있는데, 그리스 지원 합의는 유가, 금값 등 상품가격도 밀어 올렸다.”라고 말하며 “개인투자자는 해외발 약재의 해소 과정에 우리 증시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피며 매매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신바람투자클럽의 이성재 전문가 역시 “코스피 지수가 지난주 초반 1,550선까지 추락했지만, 과매도 인식과 그리스 지원에 대한 기대 등이 맞물리며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지만 대외변수의 불확실성이 계속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의 악재들이 해결책이 가닥을 잡고 있지만 외국인의 투자가 회복세를 보이지 않는 등 상승 모멘텀이 부재인 까닭에 다양한 변동성 요인들이 있겠지만 당분간은 1600선을 두고 방향성 탐색 구간이 예상된다.”고 밝히며 “현재 구간은 3대 악재(유럽재정위기, 미국 금융규제, 중국의 긴축)에 대한 내성을 테스트 하는 구간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박스권 트레이드 장세의 시작, 최고의 스윙투자 구간!
전문가들은 해외발 악재 및 상승 모멘텀의 부족으로 인한 조정 장세는 박스권 보합 양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며, 개인투자자에게는 다소 힘들어 보이더라도 시장에 집중하며 선택된 종목으로 적절히 대응한다면 오히려 수익을 낼 수 있는 최적의 구간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황금개미프로젝트클럽의 이영태 전문가는 현재의 장세를 박스권 장세로 보며 단기적 기회의 장세로 판단했다. 그는 “경기 모멘텀이 약해지는 모습 속에서 당분간 증시는 지루한 박스권 장세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구간에서는 거래소 대형주도주들의 흐름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된다. 그러나 오히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반짝 테마주들의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개인투자자들에게 있어서 주도주위주의 장세에서는 자칫 소외되기 쉽지만 지금의 구간에서는 발빠른 대응으로 저점 선취매, 고점 수익 실현의 스윙투자전략이 효력발생 하는 최상의 트레이드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골든투자클럽 이복로 소장도 의견을 같이 하며 “금요일 지지에 성공하여 추가 반등은 가능 하겠지만 가격과 기간 조정은 좀더 이어질 전망이다. 아직 바닥 확인 과정이 필요 할 전망이고 매수 주체인 외국인과 기관(연기금)의 강한 매수가 연속적이고 지속적으로 들어 와야 1650P를 돌파하는 추세 상승을 한다. 최근에 수급상 다행인 것은 중국 긴축, 유럽 재정 적자, 미국의 출구 전략의 몇 가지 우려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도는 강하지 않고(다만 선물 매도로 위험 관리), 연기금 매수는 지속 이어 질 전망이고 개인들 펀드에 다시 돈을 넣고 있으니 수급은 우호적이다. 따라서 1550P에서 바닥을 단기적으로 찍고 1630P를 향한 반등이 진행 중이니 개별주와 일부 우량주들에서 수익률 게임이 진행 될 수 있겠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모습이 실제로 포착 되고 있으니 증시에서 너무 위축 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 종목 선별에 집중해야
조정 장세라는 것은 결국 종목 장세로 볼 수 있으며, 제대로 된 종목 선별이 수익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우량주는 외국인 매수세가 있는 제한된 종목위주로만 접근해야 하며, 테마주 및 개별주 위주로 매매를 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강남큰손클럽 정홍주 실장은 “주봉이 쌍봉을 형성한 뒤 첫 양봉형성과 함께 지난 주는 반등이 나왔지만 아직 상승전환하기에는 충분한 기간조정을 거치지 않았기에 이번 주 역시 기간조정의 장세가 예상된다. 그렇기에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기에 종목을 잘 골라야 할 것이다.”고 내다보며 “ 이번 주 초 저점 매수 후 1620P~1625P의 단기 이익실현 구간이다. 상승 시 매도 후 현금확보 관망하며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우리가 노리는 건 현 구간에서 단기 상승의 1620P~1625P 상승을 바라보는 전략이다. 5일선 붕괴시 쌍바닥 패턴에 초점 맞추며 현금 확보 후 5일선 회복 재매수 관점을 제시한다. 외국인 매수 일부 우량주, 상승초기 우량주 혹은 대북테마주 및 바이오테마주 관심을 두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전문가 프로필 및 추천 종목]
정홍주 실장(이데일리TV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신고수열전” 출연 및 강남큰손클럽 운영) : , 광명전기, 제룡산업, LG전자, 오스템임플란트, STX팬오션 등
성명석 소장 (이데일리TV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 및 K2HUNTER클럽 운영) : , 중국원양자원 등
이복로 소장 (이데일리TV “신고수열전” 출연 및 골든투자클럽 운영) : , 기아차, 한일이화, AP시스템, 시노펙스, 에듀패스 등
이성재 전문가 (신바람투자클럽 운영) : , 차바이오앤, 퓨비트, 제이콤, 시노펙스, 두산중공업, 이화전기, 한전기술 등
이영태 전문가 (이데일리TV "색다른 스타킹"출연 및 황금개미프로젝트클럽 운영) : , 현대중공업, GS 등
[각 전문가 투자전략 원문보기]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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