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학 전문가의 “생생정보”]
유럽, 뉴욕시장의 안정. 코스피 소폭 상승
전일 우리 시장은 월요일 두바이 악재를 털어내는 반등에 이어 견조한 선진 지수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 마감, 이틀 연속 상승에 성공하였다.
시장 상승은 일단 글로벌 증시를 누르던 일련의 악재들에게서 둔감해지고 있는 투자 심리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악재의 진앙지인 유럽을 비롯한 뉴욕증시가 변동성이 완화되고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아시아 증시도 전반적으로 괜찮은 흐름으로 동조되어 가는 것으로 판단된다.
주변국 증시는 중국시장이 보호예수 물량에 대한 우려로 장중 급락세를 보였으나 오후장 들어 낙폭을 상당부분 회복 하였으며, 대만증시와 홍콩증시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전일 급등했던 니케이 지수가 소폭하락하였지만 아시아섹터 역시 조금씩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지수가 소폭 상승했지만 체감지수는 더 높았다고 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장중 내내 약세권에 머무르며 지수를 누른 반면 화학, 철강 등 대부분의 섹터에서는 지수대비 아웃퍼폼하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Strategy. 외국인 수급 믿어볼까
시장을 진정시킨 것은 단연 외국인 수급이다. 불안한 반등으로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외국인은 최근 6천억 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하며 투자 심리에 안정을 주었다. 외생 변수에 매우 민감한 외국인의 특징을 감안하면 이들의 순매수는 현 시장에 자리잡고 있는 일련의 악재들이 시장을 크게 하락 시킬만한 리스크로까지 해석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시장 방향성 제시에 대해서도 키를 가지고 있는 것은 외국인이다. 이들의 매수가 지속된다고 하면, 코스피가 상승추세로 방향을 트는 것에도 크게 의문을 달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언제든지 악재가 부각되며 시장이 한 발짝 밀려날 수 있음을 감안하면, 현 시점에서 가장 유효한 투자 전략은 충격을 견딜 수 있는 종목, 즉 대형 우량주나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중심으로 포트를 구성하여 상승에 대한 소외를 해소하고 흔들려도 롱텀으로 가져갈 수 있는 지를 포인트로 잡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무학 전문가는 이데일리TV 방송 “신고수열전”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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