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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지금 이것은 적당한가? 위험하지 않은가?
작성자 : 최하영작성일 : 2015-07-02조회수 : 453 -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투자전략 

▲ 이데일리ON 최하영 전문가
그리스에 대한 부분이 새로운 전환점을 보입니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유럽위원회, IMF, ECB에 보낸 서한이 공개되었는데 그 내용이 국제채권단의 요구조건을 대부분 수용한다는 것이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그에 따라 구제금융에 대한 협상이 곧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확산시켰습니다.

하지만 새벽에 긴급연설을 진행한 치프라스 총리는 국민투표를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며, 채권단의 요구에 반대해달라는 호소를 하였습니다. 이것은 개혁안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의지라고 보실 수 있겠으며, 아직 방향성을 결정하지 못하게 하는 또 다른 사건이 되고 말았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 보면 그리스 정부는 현재의 정권을 유지하면서 구제금융을 받아들이고 싶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현재 채권단을 비롯하여 그리스와 이해관계가 얽힌 기구들에서는 그리스에 대한 모든 협상을 국민투표 이후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이것은 이번 주에는 별다른 협상이 진행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스 정부 차원에서는 국민투표를 이용하여 정권유지와 구제금융을 진행하고 싶은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스 쪽의 문제와는 다르게 해외시장의 분위기는 긍정적인 편입니다. 일단 우려하던 그리스 디폴트가 진행되었고 국민투표로 가고 있지만, 재료 노출이라는 의미에서 본다면 어느 정도 현재 국면에 적응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발표된 경제지표들이 워낙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6월 민간고용이 전망치를 대폭 웃돈 데 이어 제조업 지표와 부동산 쪽 지표도 모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지표의 호전은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감을 줄 수 있겠지만 금리 인상도 역시 이미 노출된 재료이기 때문에 특별히 부담스러워하실 이유가 없겠습니다.

해외시장의 이러한 추이로 본다면 그리스의 국민투표가 마무리되는 다음 주 초반부터는 부정적인 악재가 소멸하고 경기회복이라는 기대감을 통하여 긍정적인 썸머랠리가 나타날 수도 있겠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 정도만 잘 넘겨준다면 큰 고비는 넘어갈 것 같네요.
그런데 현재 또 다른 골칫거리로 떠오른 국가가 있는데 바로 중국입니다. 지지선에서의 반등이 진행되는 것 같았는데 전일 5% 넘게 하락하면서 다시 하락세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4000p를 힘겹게 지켜주는 형태의 모습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더 밀리면 좋지 않습니다.

지지선이라는 것은 보통 심리적인 방어라인 역할을 하므로 여기서 더 밀리게 된다면 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그렇게 되면 작년부터 상승시켜온 주가 대부분을 반납하게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동안 중국 정부에서 진행해온 과열현상을 막기 위한 정책들과 경기부양에 대한 정책들이 서로 어우러지지 못하고 추세적 부담감으로 작용한 것 같으니 당분간 중국시장에 대한 부분도 관망세를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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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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