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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시장을 알아야 수익이 나온다
작성자 : 최하영작성일 : 2015-07-16조회수 : 605 -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투자전략 


▲ 이데일리ON 최하영 전문가

그리스부터 중국증시의 반등, 이란의 핵 협상 타결 등 호재가 많았던 한 주가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후끈 달아올랐던 주 초반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주 후반으로 가면서 조금씩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도 나오고 있는 모습이며 재료소멸에 대한 경계성 매물도 나오는 모습입니다.

본래 재료라는 것은 소멸하고 나면 다른 재료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므로 불확실성에 대한 부분이 해소 되었다면 그다음의 재료에 대해서 미리 생각해두는 것이 앞서가는 투자일 것입니다.
그리스의 유로존 잔류가 확정되었다면 어떤 식으로든 구제금융이 진행될 것이고 해소국면입니다. 당분간은 그리스가 시장의 악재로 작용하게 될 가능성은 매우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남아있는 것은 중국증시의 불안이 첫 번째일 것입니다. 중국은 단기간에 30%가 넘는 하락세를 보이다가 이번에 단기반등에 성공하면서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이는 모습을 만들기도 하였으나 4000p의 저항 대에 부딪히면서 재차 하락세를 만들고 있습니다.

보통 시장이라는 것이 단기적인 반등 이후에는 차익 실현과 손실복구에 대한 부분, 추가하락에 대한 불안 때문에 일차적 저항권에서 매도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지금 중국의 모습이 그러한 시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따라서 중국시장이 상승세로 전환되는 흐름을 만들기 위해서는 4000p의 저항돌파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숙제가 있는 것이며 저항돌파 이후에 나오는 흐름은 매우 강한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지금 중국시장에 퍼져있는 시장에 대한 불신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 한 달 사이에 자살한 사람, 자살을 시도한 사람, 주식투자 실패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엄청나게 늘었다고 하니 중국 내에서 주식투자는 하면 안 되는 것으로 인식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2007년 이후의 국내시장처럼 오랜 시간의 조정국면을 거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행인 것은 이미 중국도 2008년이 되기 전에 그러한 과정을 거쳐왔고 지금은 거래의 활성화를 위한 후강통, 선강통을 통하여 외국자본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부분, 정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정책 등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예상하는 부분으로는 조정국면은 길게 흘러가지는 않으라고 보이지만 그렇다고 빠른 시간에 상승세를 만들면서 전고점을 돌파하지도 않는 흐름이 될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이제는 단기에 너무 급하게 오르는 비정상적 시장에서 서서히 완급조절을 하는 정상적인 시장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중국도 시간의 문제일 뿐이지 결국에는 악재가 아닌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미국시장은 장중에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에는 약보합으로 마무리되는 모습입니다. 전일 미국에서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대체로 호조세를 보이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강력한 신호를 보였습니다. 사실 미국의 경기호전은 그 동안 계속 지속하여오던 부분이었기 때문에 새로울 것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여기서 계속 꼬리를 물고 있는 재료가 금리 인상입니다.

경기가 회복세를 지속하게 된다면 금리 인상에 대한 부분은 연내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렇게 된다면 시장에는 단기적인 충격이 될 수 있고, 시장 자체에 악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시장의 예측입니다.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은 시장에 악재가 되는 것이 맞기 때문에 딱히 틀린 분석도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은 금리가 바닥이며 경기가 회복세에 있다는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금리가 어느 정도 높아져 있는 상태에서 계속 금리 인상이 나오게 된다면 시장에 위협이 되겠지만, 지금처럼 완벽한 저금리의 시점에서 금리가 올라가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리고 그것이 시작이라면 오히려 시장이 받아들이는 모습은 이제부터 경기가 좋아지기 시작하는구나, 정말 경기가 좋아지는구나!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장에 위협이 되지는 않으면서 경기의 회복을 알려주는 좋은 신호가 바로 금리 인상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떨 것도 없고 악재도 아니라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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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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