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제목 : 유가 8% 급락, 중국의 성장성 둔화, 커지는 부담감 | ||
|---|---|---|
| 작성자 : 최하영작성일 : 2015-09-02조회수 : 722 - | ||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투자전략 시장에 나와 있는 악재는 이미 알고 있다. 중국의 경기둔화와 유가급락, 미국의 금리 인상 불확실성 등이다. 그런데 왜 이미 알고 있는 악재에 계속 시장이 반응하는 것일까? 미국은 그동안 금리 인상을 하려고 계속해서 준비를 해왔다. 주택지표를 비롯하여 고용지표 등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미국경기가 회복세에 들어섰다는 것을 자신 있게 금리 인상으로 공표할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갑자기 중국이 위안화 평가절하로 대규모의 경기부양을 했는데도 주가가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사람들이 중국의 성장성 둔화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특히 위안화 평가절하를 통해서 중국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이 강화되었다고는 하지만 반대로 보면 중국과 무역적 거래관계에 있는 국가들의 입장에서는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다 전일 발표된 중국의 8월 제조업 PMI 는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경기성장률 둔화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전체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다. 그에 따라 유가가 무려 8%대의 급락세를 보였고 달러는 약세로, 금값은 상승세로 진행되었다. 또한, 중국에 이어 미국 제조업 지표도 부진하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어디를 둘러봐도 악재가 만연한 모습이다. 정말 신기한 것은 시장이 단기반등을 통하여 저항권에 진입했을 때 이렇게 딱 맞춰서 악재가 나오는가 하는 것인데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딱 들어맞고 음모라고 하기에는 너무 무서운 일이 아닐까 싶다. 어찌 되었건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미국의 금리 인상이 다시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원래의 계획처럼 9월에 금리 인상을 단행한다면 단기적인 충격은 있을 수 있겠지만, 시장경제의 회복이 진행되고 있다는 안도감에 장기적 상승의 발판을 만들어갈 수 있다. 만약 금리 인상이 뒤로 미뤄진다면 늦어진 만큼 시장의 불안감은 지속하고 주가의 흐름도 좋은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다. 시장의 흐름이 대중의 생각과는 반대로 움직일 수도 있겠으나 아침 장세는 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저항권에 진입하면서 만들어지는 약세국면으로 어느 정도의 출렁거림은 예상했던 일이다. 문제는 얼마나 깊숙이 들어올 것이냐인데 아직은 조정의 깊이가 길어질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 우선 조정이 들어오더라도 지난 저점권인 1800p 수준은 지켜줄 것으로 예상하며 1850p 위쪽의 수준에서 새로운 지지를 만들어 저항대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만기와 다다음 주 FOMC까지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은 지루한 움직임을 보이는 박스권의 흐름도 예상할 수 있다. 다만 박스권의 흐름을 어느 정도 유지한다면 자연스럽게 이평선간의 이격이 좁혀지면서 지지가 단단해지는 결과를 가져와 주가의 흐름은 중기적으로 긍정적일 가능성이 크겠다. 지금은 코스닥이나 코스피의 흐름은 별반 차이가 없다. 변동성의 크기에서 차이가 있는데 보통은 하방이든 상방이든 코스닥이 좀 더 변동성을 크게 만든다. 따라서 하락 쪽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을 때는 코스닥 종목들에 대한 대응은 소극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당분간은 포트폴리오의 종목을 코스피 위주로 만들어서 대응하시고 비중은 적게 하면서 반등포지션이 올때 마다 비중을 조금씩 늘려가는 분할매수의 대응을 권장한다. 분할대응도 2회보다는 4회에 걸쳐서 쪼개는 대응을 권장하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시장이 변덕을 보이지만 오히려 주식을 사야 할 시기가 아닐까 싶다. 한차례에 걸친 큰 변덕이 지나간 다음의 변동성이라 오히려 잘 이용한다면 좋은 종목을 싸게 살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
||
| 이전글 : 중국에 연동되는 시장 | ||
| 다음글 : 테마주가 움직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