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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금리 인상이 빨리 결정되어야...
작성자 : 최하영작성일 : 2015-09-04조회수 : 1,006 -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투자전략 

▲ 이데일리온 최하영 전문가
9월에는 굵직한 변동성 이벤트 때문에 시장은 재미가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 중심에는 중국과 유럽도 아닌 미국에 있는 것 같다. 중국은 자국 내 증권사들을 통해서 5조5000억원 가량의 주식을 매입하도록 하였고, 유럽은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지속한다는 경기부양의 의지를 밝혔다. 이 정도라면 시장의 주가가 잘 올라야 하지만 여전히 시장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전일 발표된 경제지표는 긍정적으로 나타나 시장에서는 유가와 달러가 강세를 보였고 금값은 약세를 보였다. 경제지표는 서비스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았고 7월의 무역수지 적자 폭이 7.4% 감소하면서 예상보다 좋았다.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조금 늘어났지만 고용 호조의 여부를 판단하는 30만 건은 계속 하회하는 수준의 모습을 보여 고용시장도 호조세를 보임이 확인되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경제 상황이 계속 좋아지고 있다는 것. 경기가 좋아지면 주가가 오르는 것은 당연한데 무엇 때문에 주가가 주춤거리고 흔들리는 것일까? 다 알고 계시겠지만, 금리 때문이다. 금리가 인상될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 시황을 통해서 금리 인상은 빨리 진행될수록 좋다고 말씀을 드렸다. 어차피 경기가 호조세를 보임에 따라 금리 인상이 필수적인 요인이라면 빨리 인상을 하여 불확실성을 없애고 긍정적인 경기호조의 재료를 통해 주가가 본격적인 상승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금리 인상 결정이 이제 2주일 정도 남았다. 다음 주에는 쿼더러플 위칭데이, 그다음 주에는 미국의 FOMC 그리고 추석 명절이 있다. 또한, 10월이 되면 불안한 어닝시즌이 시작된다. 국내시장은 계속된 변수를 통해서 상승하기 상당히 어려운 구조로 되어 있어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될 수 있으면 현시점에서 금리 인상의 불확실성이 제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코스피는 전일 저항에 진입하면서 전형적인 저항 시점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기대해볼 만한 것은 전일 유럽 및 미국의 시장흐름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다. 만약 주가가 갭상승을 하거나 그냥 일반적인 형태의 상승이 나온다면 저항을 바로 넘겨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다음 주에 만기일의 부담이 있다고 하더라도 단기적이나마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외국인들의 매도가 지속하고 있으나 IT를 위주로 한 매수유입과 주가상승이 진행되고 있으니 그러한 부분도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내용이다. 전기전자업종은 4분기부터 성수기로 진입하고 외국인들의 보유비중이 가장 많고 연말 시점의 배당까지 생각한다면 바닥을 형성했다고 생각해도 괜찮을 것 같다. 시장은 계속 변화한다. 자동차와 전기전자가 찬밥신세를 보였지만 최근에는 힘든 장에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이 움직이면 같이 변화해가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것이다.

코스닥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저항을 아주 가까이에 만들어놓은 모습이기 때문에 상승출발을 하게 된다면 매우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심리적인 저항대가 700p에 형성되어 있어 다음 주에 조정을 받더라도 지금은 저항을 넘겨주는 단기적인 상승이 나와주면 아주 고마운 시점이다. 하지만 코스닥의 경우에는 저점에서부터 상승해나가는 좋은 종목들도 있지만, 단기적인 변동성을 확대하여 대응이 매우 어려운 종목들이 대부분이다.

매매를 하실 때 단기적인 급등락의 종목들은 될 수 있으면 피해서 매매하시되 매매를 하게 되었더라도 단기적인 등락이 크게 나타나는 종목이라면 매도의 시점을 명확하게 설정한 이후에 대응하시기를 바란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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