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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불확실성 증대, 실적+배당으로 확실한 종목만 노려라!
작성자 : 최하영작성일 : 2015-09-30조회수 : 701 -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투자전략 


시장은 많은 불확실성을 만들고 있다. 해외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제법 큰 변동성을 보였으며 그러한 변동성은 명절 연휴 이후 국내시장에 나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전일 일본은 -4% 넘게 하락하였고 중국은 -2%가량 하락세를 보였다. 물론 하루 오르고 하루 내리는 포지션을 보이기는 하지만 상승 폭은 적고 하락 폭은 크게 나타나면서 전체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미국시장도 월요일 시장에서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다시 진정세를 찾는 모습이다.

시장이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지만 사실 악재는 크게 달라진 것도 새로운 것도 없다. 경기둔화에 대한 불안감, 바이오, 에너지 관련주들의 변동성 확대, 금리 인상의 10월 단행 가능성, 3분기 실적 우려 등이 지금 현재 불안정한 시장의 원인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이러한 부분들은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단기적인 이슈를 통한 출렁거림이 있다면 대부분 그에 상응하는 반등이 진행될 것이라 보인다. 물론 3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매우 좋지 않은 데다 금리 인상까지 진행된다면 부담 요인이 단기적으로 확대될 수 있으나 그렇게 된다면 그 시점이 바닥이 될 가능성이 매우 커 주식을 매수할 준비를 해야 한다.

미국 경기는 경기지표를 확인하면 답이 나온다. 상승 폭이 둔화하였거나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이미 금융위기 이전의 수준을 회복하는 것을 넘어서 그 이상의 상승률을 보인다. 그리고 그 상승률은 매달, 매 분기 거듭되고 있어서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부담은 없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중국을 비롯한 해외경제 상황이 불안정하여서 금리 인상에 대한 시기를 조율하는 것이다. 요즘은 글로벌화라는 타이틀이 있어서 모든 국가가 서로 연결되고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아직은 미국이 누구의 눈치를 보거나 할 것 같지는 않다.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국가이므로 중국 또는 유럽과 동조하는 형태의 흐름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며 조만간 금리 인상을 통한 전환 포인트가 나올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는 그 시기까지 잘 기다렸다가 그에 맞는 적절한 대응만 해주면 되겠다.

코스피는 명절 이후 흐름이 어떻게 될지 아직은 확신하기 어려운 시점이다. 다만 지지가 잘 되어있고 명절 전이었음에도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지수를 지지해주었다는 부분은 향후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요인이 되리라 판단된다. 하지만 국제시장의 흐름을 완전히 무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므로 상승출발을 하더라도 하락 반전하게 될 가능성이 크며 오히려 하락출발을 했을 때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겠다.

지금처럼 변동성이 심한 시점에서는 방어적인 성격의 종목들을 공략하여 변동성을 최소한으로 만들어주거나 개별적인 종목들을 잘 공략하여 단기에 치고 빠지는 수익실현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모든 종목이 마음대로 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지금 시기에 가장 잘 맞는 종목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그 조건은 아마도 3분기 어닝시즌에 따른 실적 개선주와 연말시즌에 따른 고배당종목들이 될 것이다. 특히 실적 개선주와 고배당관련주들은 시장이 변동성을 크게 보이더라도 꾸준하게 매수세가 유입되는 경향이 있어서 시장과 관계없는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코스닥의 흐름도 지금으로써는 크게 나쁘지 않다. 해외시장의 영향을 어떻게 받을 것인지가 중요한 부분이겠는데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지지선에 가깝다는 장점과 어느 정도 늘어난 거래량은 주가가 큰 변동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코스닥 같은 경우는 단기적 변동성이 매우 크게 나타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으며 특히 현재 미국시장에서 하락의 원인이 되는 바이오, 제약쪽은 주의해볼 필요가 있겠다. 특정 테마군으로는 최근 국경절 연휴와 관련된 중국 관광객 증가 수혜주들을 살펴볼 수 있겠으나 테마의 경우에는 들쭉날쭉한 모습이 많아서 항상 긴장하고 살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시장은 아직 서두를 필요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여기서 더 깊숙한 조정을 걱정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바닥은 가까이 왔으나 어느 시점이 바닥이라는 정의를 명확하게 내리기 어렵다. 이럴 때는 너무 공격적인 매매보다는 확실한 분석과 기준이 되는 종목들만 소량으로 매수하여 대응하는 것이 매우 유리한 대응이 될 것이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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