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석 소장의 ‘마켓 승부사’]
[시황 분석]
K2HUNTER클럽 성소장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3일 연속 강세를 보이면서 전날보다 6.10원 하락, 1140원대까지 하락을 했습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달러약세와 이에 따른 역외환율 하락 영향으로 전일대비 5.60원 하락한 1147.00원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이후 1148.30원에서 고점을 형성한 이후 1145원선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1140원대 중반에서 당국의 개입경계감이 높아지면서 추가하락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이날 고점은 1148.30원 저점은 1145.50원을 기록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그리스 정부가 금일 새로운 추가 긴축안을 발표될 것이라는 소식에 우려감이 완화됐습니다. 이에 유로화가 반등에 성공하고 미국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압력으로 작용을 했습니다. 다만 아래쪽에서 당국의 개입경계감과 결제수요가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1140원 중반대에서 추가 하락은 제한되는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국내증시는 그리스 재정위기 해소 기대감 속에 1620선을 상향 돌파를 했습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1615.12)보다 7.32포인트(0.45%) 오른 1622.44포인트로 마감을 했습니다. 지수가 1620선을 넘은 것은 지난달 23일(1628.90포인트) 이후 5거래일 만입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615.25포인트로 0.13포인트 상승 출발을 했고,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것이 이날 장 초반 지수 상승을 예고 했었습니다. 미국 증시는 그리스 정부의 추가 긴축안 발표에 대한 기대감 덕에 상승 마감을 했고, 그리스 정부는 3일(현지시간) 열릴 내각회의에서 총 48억 유로 규모 추가 긴축안을 확정합니다.
지수는 외국인 현물 매수와 프로그램 매도로 보합권을 오르내렸으나 오전 10시 이후 기관(투신, 보험) 매수세가 유입됐고 이에 지수는 장중 1622.63포인트까지 올랐습니다. 1월 경기선행지수가 13개월 만에 하락 반전했다는 소식도 증시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1610대 후반을 횡보하던 지수는 장 막판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1620선을 웃돌았습니다.
이날 기관은 1751억 원, 외국인은 859억 원 순매수를 했고, 반면 개인은 2459억 원 순매도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코스닥지수는 전날(507.96)보다 1.67포인트(0.33%) 오른 509.63포인트로 마감을 했습니다.
[업종별 시황]
업종섹터별로는 의료정밀(3.27%), 금융(1.22%) 등이 1% 이상 올랐고, 반면 섬유의복(0.61%), 통신(0.46%), 음식료(0.35%) 등은 소폭 하락을 했습니다.
필리핀이 한국 원자력 기자재 구매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에 원자력 발전 관련주들이 올랐는데 시노펙스그린테크(6.12%), 모건코리아(4.66%), 한양이엔지(3.48%), 하이록코리아(3.45%) 등이 3% 이상 상승을 했습니다. 기아차는 실적 개선 기대감 속에 2.52% 올랐습니다.
반면 금호타이어는 노사협상 결렬 소식에 1.72% 떨어졌고, 이날 상장된 대우증권 그린코리아 기업인수목적회사는 4.18% 하락을 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대체로 올랐습니다. 삼성전자(0.13%), 현대차(0.88%), 한국전력(0.27%), 신한지주(0.94%), KB금융(1.63%), 현대중공업(2.41%), LG전자(0.46%)는 상승을 했고, 반면 포스코(0.56%), LG화학(0.46%), 현대모비스(0.68%)는 떨어졌습니다.
[투자전략]
유럽 재정위기 강도가 완화됐음에도 이젠 이틀 앞으로 다가온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관련 불확실성이 이날 관망 분위기를 낳고 있습니다. 우리로 따지면 전인대가 전국의 통, 반장 회의라 생각하면 됩니다. 늘 그래 왔듯이 좋은 호재거리만 나올 것이라 믿습니다. 그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인민들에게 불안감 조성은 하지 않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개인투자자 여러분!
글로벌 증시는 호주의 금리인상(3.75%→ 4.00%)이라는 긴축 악재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지원 소식에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투자가들은 호주의 정책금리 인상마저도 남유럽발 재정위기 완화의 연장선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독일과 프랑스가 그리스를 지원(WSJ, 300억 유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증시를 억누르고 있던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다소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스를 포함한 GPS(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의 CDS프리미엄은 재차 하락 전환을 했습니다. GPS 단순평균 CDS프리미엄은 지난 1월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근접해 있고, 글로벌 증시와 시소게임을 진행 중인 EMBI스프레드도 하락을 했습니다. 현재 300bp 초반 수준으로 지난 1월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연한 논리이긴 하지만, 위험지표가 개선되는 만큼 주가는 반등 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추가적인 글로벌 위험지표 개선이 동반될 경우 증시는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이번 중국 "전인대"에서 긴축재정과 위안화절상에 대한 어떤 내용이 나올지 궁금해하는 전문가들이 많은 것으로 알지만 중국이 위안화를 절상하게 되면 외국제품대비 중국제품의 상대가격이 상승하여 중국의 수출은 감소하고 수입은 증가하는 지출전환효과가 발생해 이로 인해 중국의 대외수출이 급감하면서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지만 올해 위안화가 평가절상 되더라도 중국경제가 경착륙 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이 됩니다.
중국 정부가 점진적인 위안화 절상 의지를 강조해왔고, 환율절상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절상률이 소폭에 그칠 가능성 높아 보이고 그리고 중국은 가공무역 비중이 높아 위안화가 절상되더라도 수입, 수출 간 환율효과가 상쇄되는 부분이 커 보입니다. 내수부양을 위해 중국 정부가 가전하향 등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위안화 절상이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개인투자자 여러분! 힘내시기 바랍니다.
[K2HUNTER 금일 추천 종목] ,
성명석 소장은 이데일리TV 방송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