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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이데일리ON]Daily 리포트 11월10일 시황/ 공략주(2)
작성자 : 최하영작성일 : 2015-11-10조회수 : 538 -
▲ 이데일리ON 최하영 전문가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전일 중국과 일본증시는 제법 강한 상승세를 보인 반면 국내시장은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이러한 모습은 그동안 진행되었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흐름이었고 특히 코스닥의 낙폭이 상당했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들의 혼란이 가중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보통 주가의 하락이 -3%를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면 개인이나 기타 매수 세력의 매도가 일시적으로 쏟아지는 투매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상황에서는 추가적인 조정이 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하는 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 즉, 좋은 종목이고 그동안 잘 상승하던 종목이었다고 하더라도 투매가 진행되는 시점에서는 갑작스러운 변동으로 일단 매도한 다음 재진입을 고민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시장은 금리 인상의 우려 속에 하락세를 제법 크게 만드는 모습이다. 그런데 재료적인 측면에서는 금리 인상의 우려뿐 아니라 중국의 내수부진에 따른 무역수지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임에 따른 영향으로 보고 있다.

중국의 10월 무역수지는 약 70조 원으로 사상 최대의 흑자 폭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수출 규모가 감소하고 수입도 18% 넘게 감소하면서 불황형 흑자가 진행된 것이다. 중국의 이러한 수입 감소는 미국에는 매우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1차적으로 중국이 가공무역을 주로 하기 때문인데 수입이 있어야 수출도 늘어나는 역할을 하는데 그러한 부분이 감소했다는 것은 향후 수출에서의 부진이 나타날 수 있다. 유럽의 경우는 상당한 혼조양상을 보였으며 글로벌 증시는 말 그대로 오르는 국가는 오르고 내리는 국가는 내리는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로 진행되고 있어 특별히 국내시장과 커플링을 시키거나 적용되는 재료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아 보여 진다. 다행인 것은 중국증시가 연일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인데 무역수지가 어찌 되었건 시장의 상승은 주변국인 우리나라에는 호재성 재료가 될 수 있겠다. 현재 그동안 중지되었던 기업의 IPO가 재개되었고 선강통의 시행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른 기대감으로 4000p 수준에서 한차례의 저항이 예상되지만, 중국증시의 바닥확인과 상승추세의 진행은 매우 큰 기대감으로 국내시장에 작용할 수 있겠다.

코스피의 흐름은 단기적으로 추가하락이 예상되는 모습이다. 만기일을 앞두고 있어 매우 큰 폭의 하락은 쉽지 않아 보이며 만약 큰 폭의 하락이 있다면 그것에 상응할 정도의 수준으로 강한 반등이 만기일 전에 나오게 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지금은 소폭하락이나 보합, 어쩌면 상승 흐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크겠으며 만약 오늘 역시도 강한 하락이 진행된다면 내일 정도는 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 오후 시점에서는 많이 하락한 종목을 위주로 저점매수를 나서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것 같습니다. 업종이나 종목에 상관없이 골고른 하락세를 보이기 때문에 특별한 재료나 실적상 기대감이 있는 종목들이 아니면 매수에 대한 부분은 천천히 진행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코스닥 같은 경우는 2가지 정도의 방향성으로 판단해볼 수 있다. 첫째는 하락이 추가로 진행되는 상황인데 이럴 경우에는 대부분 갭하락으로 연결될 것이다. 갭하락 이후에 양봉으로 상승세를 진행해준다면 그 자리가 바닥이 될 가능성이 크겠으며 음봉으로 추가하락을 진행하게 된다면 투매를 유발해 시장에는 매우 부담스러운 모습이 될 것 같다. 두 번째는 상승으로 진행되는 부분인데 갭상승이 가장 좋은 상황이며 갭상승 이후에도 상승 흐름을 유지할 수 있어야 긍정적인 시그널을 기대할 수 있다. 만약 갭상승을 하고도 음봉의 크기가 길어져 보합수준이나 마이너스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인다면 코스닥의 흐름은 매우 나빠지는 상황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지금은 코스닥 시장이 무조건 상승세를 타야 우리에게 유리한 모습으로 작용할 수 있겠다.

지금은 박스권의 하단에 위치한 모습이므로 저점 반발매수가 유입된다면 어느 정도의 기대를 해볼 수 있겠다. 서두르지 말고 오후까지 느긋하게 기다려서 시장의 방향성을 확인한 이후 대응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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