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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이데일리ON] 최수창의 Daily 진짜 전략
작성자 : 최수창작성일 : 2015-12-17조회수 : 1,073 -
▲ 이데일리ON 최수창 전문가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드디어 이벤트 해방이다. 수능시험처럼 길고 긴 시간 동안 부담감에 억눌린 시기였다. 전일 미국 금리 인상 발표가 전격적으로 이뤄지면서 미국증시는 경제에 대한 자신감 표명이라는 표현을 쓰고 시장지수가 급등하면서 긍정적 신호로 해석했다는 등의 투자 관련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해석을 조금 달리해보면 미 경제는 자국의 고용과 물가 등을 고려했을 때 시기적절한 자신감 표출의 금리 인상일 수도 있다. 하지만 기타 다른 국가들에겐 그건 미국의 이야기로 국한되는 것이지 결코 자국의 경제까지 좋다고 인식하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 된다. 큰형님이 잘산다고 동생들이 다 잘살고 화목하다고 볼 수는 없는 것처럼 말이다. 그럼 왜 올랐을까? 이 부분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겠지만, 필자의 해석으로는 결국 신뢰에 대한 화답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9월 인상 설과 동결 이후 금리 인하의 불확실성으로 시장은 불안감으로 출렁거렸으나 12월 옐런의장이 시장에 던진 메시지는 올해 안으로 금리 인상을 한번은 한다는 말은 결국 시장에 던져준 메시지의 신뢰가 부합하여 상승효과를 일으켰다고 보인다. 이젠 사실적 접근에 주목해야한다. 그것은 수능시험이후 해방 만끽은 충분히 할 수 있으나 성적결과표가 나오기 전까지 일뿐이다. 성적표가 나온 이후에는 결과물에 대한 착잡함, 흥분, 기대감 등이 섞이면서 현실적으로 자신의 기준에 맞는 대학과 학과선정에 집중하는 것처럼 국내증시도 이벤트 해방이후 결과물에 대한 집중을 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기업실적이고 내년 경제전망치 및 정책 등에 대한 뷰를 살펴보는 시점이 다가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이 과정 이전에까지는 추세상승 랠리니 경제자신감 표명이니 금리 인상은 호재 이런 식의 호기 어린 시황을 보는 것은 삼가기 바란다. 여전히 수급상 외국인의 변화는 특별히 감지되지 않고 있다. 전일 외인 수급 선물 매수세가 장중 유입이 강했으나 미결 증가 없이 나온 국면이라 강한 포인트 지점의 상승 수급지탱의 힘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되도록 연말까지 차분한 흐름에서 개별적 대응 종목으로 단기적 관점의 매매 대응을 하거나 기업실적을 바탕으로 종목 발굴 연구에 힘을 쏟는 것이 효율적인 년 말 대응자세라 판단된다.

최근 몇몇 기업들의 급등장세가 펼쳐지고 있는데 엔***, 용***, 네********등 개별주 중에서 강한 급등자세가 연출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포털사이트 등에서 보면 관심조회 상위종목으로 자주 오르내리는 최근 종목이다. 필자는 이런 종목에 일침을 가하고자 한다. 어떤 특별한 호재와 이슈의 숨은 가치가 있는지 명확히 알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사실적 접근에서 살펴본다면 이들은 재무 상황에서 자본잠식에 대한 우려가 있는 종목이다. 거래소에 상장 퇴출요건들이 해당할 사항들이 나올 수도 있는 리스크적인 면이 큰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은 어처구니없게도 이들 종목을 사고파는 행위나 투자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회계학을 공부하지 않아도 가장 상식적인 기본을 놓쳐서는 안 된다. 한 번이라도 거래소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퇴출요건이 무엇인지 살펴보시기 바란다.

데일리 지수 상황에서는 전일 미증시 급등에 따른 갭상승 출발 반영으로 시작하였으나 30여 분 만에 전일 종가까지 내림마디를 형성 중이다. 오늘은 상승에 유리한 날이 아니라 눌림이 주목될 날이다 과연 음봉의 몸통이 크게 형성되면서 종가마감을 할 것이냐? 아니면 음봉의 몸통이 작으면서 마감할 것이냐? 위 두 가지 시나리오로 하루를 보시기 바란다. 현시점에서 큰 추이는 여전히 수렴과정에 있다는 점이다. 삼각 수렴 과정에서의 복선을 깔고 있는 국면이기에 지수 추세적 전략은 신중을 기하면서 살펴보기 바란다. 오늘 선물지수 상단은 243.60 하단은 241.00 또는 240.40 과정 속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흐름이 예상 된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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