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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이데일리ON] 최수창의 Daily 진짜 전략
작성자 : 최수창작성일 : 2015-12-22조회수 : 1,051 -
▲ 이데일리ON 최수창 전문가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겨울철에 스모그가 발생하는 요즘 날씨처럼 증시의 흐름이 연말·연초의 기분 좋은 흐름이 연출되기엔 모멘텀이 상당히 부족한듯하다.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2000~1900 사이에서 등락만 요란법석 하는 모양새를 지속하고 있다. 중요한 이벤트가 마감된 이후 수급을 살펴보면 선물시장에서는 미결 증가 없이 단기성 수급으로 시장을 형성하는 상황이고 현물은 외국인의 매도세가 소폭 잠잠해지는 듯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매도우위에서 매수전환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또한, 실적시즌과 경제 관련 지표들에 대한 자신감 부족의 불투명한 전망이 쏟아지고 내년 총선을 앞둔 정치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시장에서 가장 싫어하는 불확실성에 노출된 심리적 우려감이 시장의 분위기를 냉랭하게 하고 있다고 보인다.

해외증시에서도 현 구간 동조되는 듯하면서도 약간의 디커플링 연출로 증시의 방향을 뚜렷하게 끌고 가는 선도적 역할을 하는 국가가 보이지 않다 보니 유가를 비롯해 원자재 가격 등에 의한 영향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최근 주목해야 할 것들은 앞으로 실적시즌과 내년 경제 전망치 등 사실적 내용에 좀 더 주목해야 할 것이다. 또한, 환율 부분에서 원·달러뿐 만 아니라 엔·달러, 원·위안화, 위안화·달러 등을 주목해야 하는데 여기서 달러 대비 엔화의 강세 흐름이 지속할지 여부를 주목해야 하며, 금값이 저가매수에 의한 상승을 보여줬는데 향후 금값의 동향을 살펴봐야 할 때라고 여겨진다. 만일 엔화강세, 금값 강세가 당분간 이어진다면 그 부분은 안전자산으로 회귀현상이 이어지는 국면으로써 자산시장엔 일정 부분 악영향이 있다고 보인다.

대선은 아직도 2년이 가깝게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대선 테마주들이 움직인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테마들은 시장이 불안하거나 전반적으로 장세가 안정되지 않을 때 나타나는데 금일 종목에서 유난히 돋보이는 상황이다. 안랩(053800), 디지틀조선(033130), 다믈멀티미디어(093640) 등이 그에 해당하는 흐름을 연출 하고 있다.

필자는 기본적으로 재무적 가치와 실적 그리고 이슈, 성장 모멘텀의 스토리가 없이 단순테마형태로 형성되는 종목군의 상승은 개인투자자들이 관심도 두지 않길 바란다. 하지만 오르는 탐욕에 어느 누가 마다하겠는가? 이런 심리적 작용을 버릴 줄 아는 현명하고 합리적 투자자로 거듭나길 바란다.

데일리 선물 지수 시황에서는 금일 242.00을 과연 막판까지 장악해줄지 아니면 저항인식을 함과 동시에 전일 저점을 이탈하는 흐름으로 흘러갈지의 눈치 싸움이다. 일단 241.20에서의 장중 저항 점 역할을 1차적으로 보면서 240.60의 1차 지지 반등싸움 자리의 역할을 살피고 1차 지지자리 다시 내주게 되면 239.40-238.40까지 밀리는 흐름 예상 마디 값으로 고려하시면 된다. 최근 수급동향과 가격 추이가 방향 추세가 이어지지 못하고 급격하게 변화무쌍한 흐름이다. 이것은 역으로 말하면 현재 추세적 방향에 대한 어떠한 힘이 한쪽 우위로 장악되지 못하고 서로 눈치싸움으로 가격변화만 심화시키고 있다고 봐야 한다. 진짜 추세적 방향의 키를 돌리는 시점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유유히 구간 눈치 보기 영역으로 살펴보기 바란다. 일봉상 5일이평 종가이탈의 가능성이 오늘 매우 높은 확률로 보인다. 또한, 20일 이평기준으로 등락싸움이 치열한 상황의 기준도 참고하길 바란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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