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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이데일리ON] Daily 리포트 2월16일 시황/ 공략주(2)
작성자 : 최하영작성일 : 2016-02-16조회수 : 1,028 -
▲ 이데일리ON 최하영 전문가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지난 주말 유가의 급등으로 인한 글로벌 증시가 반등세를 보였던 부분이 월요일 시장에서 강력한 상승의 재료가 되었다. 미국시장은 대통령의 날을 맞이하여 하루 휴장을 하였지만, 유럽시장은 아시아증시의 전체적인 상승세를 통한 반등장세가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글로벌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일본이 최근 급락세를 보인 것에 대한 반발로 무려 7% 나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고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 대부분이 강세 흐름을 보였다. 그리고 그러한 분위기는 유럽으로 이어지면서 유럽 대부분 국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는데 이 역시 아시아 국가들에게는 오늘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어내는 좋은 재료가 되어 선순환이 예상된다. 전일 마리아 드라기 ECB 총재는 유럽의회에서 저유가가 물가상승률을 압박하고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확대하는 상황이라면서 ECB에서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3월의 경기부양을 검토하는 중이라는 발언을 하였다. 여기에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시장 분위기가 지속해서 좋은 흐름을 유지하였고 중국 정부 역시 경기부양책을 추가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전일 중국시장의 장중 흐름을 살펴보면 글로벌 증시가 모두 변동성을 크게 보였던 지난주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은 모습으로 확인되고 있다. 장 초반 -2% 넘게 하락하면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꾸준하게 상승세를 유지하여 장 마감에서는 보합수준으로 마무리되었다. 중국 정부의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어느 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을 것이고 그동안 유가로 인하여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었지만, 중국시장이 개장한 월요일에는 유가가 급등하면서 그 악재 부분이 크게 해소되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어찌 되었건 최근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국내시장으로서는 이러한 중국시장의 움직임이 나쁘지는 않으리라고 판단되며 코스피지수가 전일 오전에 변동성을 겪다가 오후 들어서면서 상승세로 전환될 수 있었던 요인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코스피의 흐름을 보면 아직 추세가 정렬되지는 않았으나 지난달의 저점과 지난주의 저점이 일단 지켜지는 형태의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다. 저점이 지켜진다는 부분은 어떤 식으로든 긍정적으로 해석될 수 있겠으며 시장이 반등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 되는 것이므로 현 구간의서의 저점 확보와 추가적인 반등은 지금 시장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단기적인 변동성을 크게 겪은 상태이며 아직 추세가 상승세로 전환되지는 못한 시점이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는 시장 분위기를 따라 같이 움직여줄 수 있는 종목의 선별이 중요할 것 같다. 보통 이러한 상황에서는 낙폭과대의 소외된 업종군들이 단체적인 상승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업종별로 본다면 조선, 운송장비, 전기·전자, 건설 등의 업종이 되겠으며 이러한 업종군에서는 대표종목들 몇 종목씩만 데리고 매매를 진행하여도 시장이 반등하는 동안에는 충분히 수익을 올릴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반면 코스닥의 경우에는 낙폭이 컸었고 반등도 강하게 나오는 편이라 급등주 패턴으로 공략을 잡아가는 것이 유리한 시점이며, 낙폭이 큰 종목일수록 반등이 크게 나올 가능성이 크겠다. 따라서 코스닥의 종목들에 대응할 때는 전체적인 추세보다는 최근의 낙폭이 비정상적으로 강했던 종목들을 위주로 단기적 반등을 노리는 대응이 좋은 수익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다만 코스닥의 특성상 너무 많이 오른 종목들의 경우에는 차익실현으로 인한 변동성이 갑자기 커질 수 있으니 종목을 공략할 때는 항상 너무 많이 오르지 않은 종에 대응하도록 하시기 바란다. 지금의 상황에서는 특정 테마의 공략보다는 단기낙폭이 컸던 종목들의 상승률이 더 높을 수 있으니 종목 선별에 참고하여 대응하시면 되겠다.

이번 주 상승이 계속 이어진다면 다음 주 월말 시점까지 좋은 분위기가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유가의 분위기가 OPEC의 감산으로 이어진다면 당분간의 지속적인 상승도 불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단기적인 급락으로 부담스러우셨던 분들이라면 시장의 반등과 함께 계좌의 회복을 기대해보시기 바란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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