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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부진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 부각되며 3대지수 모두 하락 마감하였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3월 소기업 낙관지수를 전월대비 0.5포인트 하락한 104.7포인트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해 지표 부진에 따른 부담을 안은 상황에서 트럼프의 시리아 추가공격 가능성 언급과 북한발 리스크 고조도 투심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하였다. 

하지만 이미 지수 고점에 대한 밸류에이션 조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은 차익실현 빌미를 제공한 것이지 시장의 방향성이 훼손된것을 의미하지는 않아 오히려 가격부감을 줄여준다는 차원에서 긍정적이다.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는 월요일에 이어 북한발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코스피는 -9.47포인트 하락한 2123.85포인트로 마감한 반면 코스닥은 2.23포인트 상승한 621.64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장초반 미군이 동맹국들에게 북미사일 격추 대비태세에 대한 통보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격히 투심이 위축되었으나 시리아 공습도 정치적 쇼일 가능성이 제기되자 학습효과를 보이며 반등을 시도해 낙폭을 축소한점이 긍정적이나 대량거래를 통한 손바뀜이 활발히 진행되지 못한점으로 보아 기술적 확인이 좀더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코스닥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악재로 인한 급락후 코스피 대비 빠른 회복세를 보인점은 긍정적으로 악재해소 과정이 진행될수록 코스피 시장과의 괴리는 점점 축소될것으로 전망된다 

재료와 수급 특징주 : 와이솔(122990), 우리손에프앤지(073560), 제주항공(089590), 일동제약(249420), SKC코오롱PI(178920)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