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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2차례의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전일 S&P500지수는 3.04포인트(0.13%) 하락한 2388.13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다우지수는 8.01포인트(0.04%) 오른 2만 957.90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6072.55로 전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에서 22.82포인트(0.37%) 하락하였다. 

유로FX(6월물)는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인덱스가 전일대비 0.3% 오른 99.23을 기록하는 등 달러강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하였다. 

또한 ADP는 이날 미국 민간부문의 4월 일자리수는 17만 7000개 늘어났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시장전망치를 상회했지만,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이다. 

현재 유로FX는 1.08970라인에서 지지받을 경우 다시한번 1.09520까지 위로 반등할수 있으며, 1.08970라인이 무너질 경우 1.08770라인까지 열어두면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여진다. 

크루드오일(6월물)은 미국 원유재고량이 4주연속 감소했다는 지표가 나오면서 소폭 상승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는 이날 4월 28일로 끝난 주간에 미국 원유재고량이 9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원유재고량은 이로써 4주연속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주 감소량은 미국석유협회와 시장전망치에 비해선 낮은 수치이다. 유가의 경우 전일 저가를 쉽게 갱신하지 못하며, 반등을 하였는데 금일도 추가적으로 47.30에서 지지시 48.78까지 위로 열어둘수 있으며, 47.30이 무너지면 46.25라인까지 열어둘수 있다. 

S&P500(6월물)는 전날 장마감후 아이폰 판매부진을 보여주는 실적을 발표한 시가 총액 1위 애플이 장초반 1% 이상 하락하며 지수를 압박하였다. 하지만 애플은 장중 하락폭을 만회하였는데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현행 0.75~1%로 유지했다. 또한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 둔화는 일시적이라고 팡가하며, 올해 점진적인 속도의 금리인상을 지속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S&P500의 경우에는 작은 움직임으로 금일까지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것으로 보여진다. 저가(2375.50) ~ 고가(2390.50)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하며, 금주 금요일과 차주부터 방향성을 찾으며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보여진다. 

골드(6월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성명서 발표 이후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자거래에서 금값은 추가 하락하였다. 

이날 연준은 회의 이후 성명서를 통해 기준금리를 동결하였고, 또한 올해 점진적인 금리인상 계획을 고수할 것임을 시사하면서 높은 금리는 달러 가치를 높이고, 강달러는 달러로 표시되는 금값을 떨어뜨렸다. 골드의 경우 지속적은 하락 추세등으로 1229라인까지 열어두면서 매도로서 대응이 유리하며 1236.4(전일저가)지지시 1254.5을 고점으로 대응할 수 있다. 현재 전반적으로 매도세를 강하게 보였기 때문에 단기적인 반등이 나올수 있으며, 금주 비농업지수 등 지표가 있기 때문에 금일 움직임은 제한적으로 보일것으로 보여진다. 

종합적으로 비농업지수 및 프랑스대선 등 주요일정이 있기때문에 보수적인 대응이 금일은 유리할 것으로 보여진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