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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연준의 경기 낙관론에 다우존스는 강보합 마감하였으나 S&P500지수와 나스닥은 하락하는 혼조세로 마감하였다. 

연준은 FOMC 통화정책 회의후 성명서를 통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1분기 경기부진을 일시적 현상으로 분석하며 2차례 금리인상 방침을 고수한 반면, 자산축소와 관련된 내용을 명시하지 않아 불확실성에 대한 부분은 부담으로 작용하였다. 

한편 애플의 실적이 아이폰 판매 부진에 따라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하며 나스닥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빌미를 제공해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하였으나 올하반기 출시예정인 아이폰8에 대한 기대감과 290조원에 달하는 막강한 현금보유로 기술적 조정수준에 머물것으로 판단된다. 

화요일 마감한 국내증시는 4월 수출액이 역대 2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코스피는 14.23포인트 상승한 2219.67포인트로 마감한 반면 코스닥은 정치테마주 급락에 -1.81포인트 하락한 626.43포인트로 마감하였다. 

반도체,석유화학등,기존 수출효자 품목이 호조를 보이고 모처럼 자동차 수출도 증가세를 나타내며 대형주 중심의 강세를 보였으나 섬유를 비롯한 중소기업 관련제품 수출은 감소세를 나타내 종목별 괴리차를 좁히는데는 시간이 좀더 필요해 보인다. 

그래도 삼선전자의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 소식에 관련주들 반등하고 , 트럼프의 김정은 회담 가능성 제기에 남북 경협주 급등하는등, 재료가 수반되는 종목군과 수출증가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살아있는 종목군의 트레이딩전략은 충분히 유효하다. 

재료와 수급 특징주 : 카카오(035720), SK네트웍스(001740), 동국S&C(100130), 해마로푸드서비스(220630), 유진투자증권(001200)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