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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어제와 오늘 장 시작 전 세계 증시를 보면 미국증시(다우산업 +0.04%. 나스닥 -0.37%)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6월 금리인상을 시사하면서 금융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애플 실적이 약세를 보이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하락하였다. 유럽증시(주요국 평균 약 -0.1%)는 성장 모멘텀 약화로 혼조 마감하였다. 중국증시(상해종합 -0.27%)는 펀드 환매에 따른 약세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해외야간 증시는 상승 모멘텀 부재로 약세 흐름이었다. 

우리나라 증시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지속 상승하였다. 특히 코스피 IT 관련주들이 신고가를 이어가면서 지수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제는 자동차 부품주들이 하락을 멈추고 턴어라운드 여부가 지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은 연휴 사이에 매매일이 있는 샌드위치 데이로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주가 파동의 신뢰성이 약화된 모습이다. 연휴가 끝나는 다음주 화요일 이후 흐름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산업 및 종목적으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소비관련주와 미래 성장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IT혁신 관련주를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 어린이날에는 선물로 장난감 관련주가 두각을 많이 받고 어버이날 등에는 화장품 관련주들에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정책 기대주며 지속 실적이 개선 되고 있는 IT 혁신주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 OLED, 암호기술, 유비쿼터스 등 많은 부분이 두각 받을 가능성이 높다. 

수급 개선주로는 웰크론(065950), 유진로봇(056080), 대한광통신(010170), 대주전자재료(078600), 에프에스티(036810) 등이 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