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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어제와 오늘 장 시작 전 세계 증시를 보면 미국증시(다우산업 -0.16%. 나스닥 +0.14%)는 국제유가 급등으로 상승 흐름을 유지하였다. 유럽증시(주요국 평균 약 +0.3%)는 마크롱 효과로 인하여 독일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중국증시(-0.9%)는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 의지에 불안감 확대로 하락 마감하였다. 국내야간 증시(MSCI -1.07%, 야간선물 +1.3)는 상승흐름은 유지되는 모습이지만 상승 탄력성이 약화되었다. 전체적으로 해외야간 증시는 유가 급등으로 상승세는 유지되었지만 상승 탄력성이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우리나라 증시는 어제 대선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증시는 보편적으로 불확실성에 상승하고 확실성에 오히려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 유입되면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오랫동안 하락을 보였던 제약, 바이오주들의 약진이 시장의 중요 역할을 하는 모습이다. 코스닥은 2017년 1월 전고점(645.92P) 돌파여부가 중요하다. 외국인 매수세와 함께 IT와 바이오주들의 흐름이 돌파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산업 및 종목적으로는 제약, 바이오주와 4차산업혁명 관련주를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 제약, 바이오주는 오랫동안 하락 후 횡보를 보였다. 횡보기간이 대부분 6개월 이상이 되면서 악성 매물을 많이 소화한 모습이다. 세계 경쟁력 향상과 실적 기대감으로 다시 재반등이 기대된다. 또한 4차 산업혁명 관련주는 정책 기대주이자 미래이다. 인공지능, 암호화 기술 등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수급 개선주로는 텔콘(200230), 셀바스AI(108860), 엔에스(217820), 엑셈(205100), 인트로메딕(150840) 등이 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