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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지난주 마감한 뉴욕증시는 양호한 경제지표에도 주요 유통업체의 실적 부진에 다우존스와 S&P500지수는 하락하고,나스닥은 상승 마감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4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전월대비 0.2% 상승하고 소매판매도 0.4% 증가해 시장의 기대치에는 부족했으나 개선세를 나타냈다는 점에서 연준의 금리인상 방침에는 변화가 없을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전일 메이시스에 이어 JC페니와 노드스트롬과 같은 백화점 관련주들이 실적부진에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자 실적여부에 따라 차별화되는 장세 부담이 시장 경계심을 키운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고점의 기술적 부담을 해소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파악되며 코미국장 해임사태가 확산되지 않는다면 시장 방향성은 유지될 전망이다. 

지난주 마감한 국내증시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코스피는 -10.35 포인트 하락한 2286.02포인트,코스닥은 -3.85 포인트 하락한 643.73포인트로 마감하였다. 

넷마블게임즈가 공모가 이상에서 시초가가 형성되자 외인들이 적극적으로 차익실현에 나서며 당일 코스피 전체 매도물량의 대부분인 2840억원대 매도세를 보이자 외인 수급 부담에 대한 착시현상으로 투심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친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코스맥스를 비롯한 주요 종목들의 실적 부진도 수급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 금주도 기업실적 여부에 따라 기술적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 글로벌 랜섬웨어 피해 확산으로 국내도 비상이 걸려 보안관련주에 대한 단기적 관점의 트레이딩도 관심을 가질만 하다. 

재료와 수급 특징주 : 인터파크(108790), 롯데하이마트(071840), 삼천리(004690), 롯데손해보험(000400), 카카오(035720)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