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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엇갈린 경제지표에도 국제유가 반등에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였다. 

5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마이너스 1을 기록해 지난해 10월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권으로 하락하는 부진을 보인반면, 5월 주택시장지수가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한 70으로 집계돼 주택시장 개선세 유지가 좀 더 시장에는 긍정적으로 반영되었다. 

또한 사우디와 러시아가 원유생산량 감산합의를 9개월 연장하겠다고 공동성명을 발표하면서 WTI가 2.1% 상승한 48.85달러를 기록해 지난 유가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도 전반적인 투심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한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WTI 가격이 55달러 이상 진입하면 셰일가스 생산량 증가 부담이 여전히 존재해 제조업 경기개선에 따른 수요의 확산없이는 기술적 박스권을 유지할 전망이다.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는 주말 북한의 미사일 도발 소식에도 금융주들의 선전에 코스피는 4,63포인트 상승한 2290.65포인트,코스닥은 1.65포인트 상승한 645,38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실적시즌이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서 보험업종이 재평가 기대를 나타내고 중국 특사 파견소식에 중국관련주에 대한 부담완화도 투심에는 긍적적으로 작용한것으로 보인다. 

한편 랜섬웨어 피해 우려에 보안주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단기적 이벤트에 의한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며, 중기적으로 새정부 정책주에 포커스를 맞추는것이 중요하다. 

재료와 수급 특징주 : 케이씨텍(029460), 원익IPS(240810), 피에스케이(031980), 오텍(067170), 인터파크(108790)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