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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개선에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였다. 

ADP가 발표한 5월 민간부문 고용이 25만3천명 증가 한 것으로 집계돼 시장의 전망치 18만명 증가를 크게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게선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하고 공급관리자협회(ISM)의 5월 제조업 지수도 전월대비 0.1포인트 상승한 54.9로 집계돼 제조업 경기 둔화 우려가 개선되며 투심에 긍정적 작용을 한것으로 판단된다. 

유럽발 리스크와 금리인상등, 여러 단기적 악재요인이 숨어있음에도 ,경제지표 개선을 빌미로 호재가 반영되는 시장 분위기는 수급 장세의 힘을 보여준다.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는 5월 수출입 지표 개선에도 메이저의 수급 부진으로 코스피는 -2.77포인트 하락한 2344.61포인트로 마감한 반면, 코스닥은 게임주와 반도체 디스플래이 업종 선전에 1.79 포인트 상승한 653.83포인트로 마감하였다. 

산자부가 발표한 5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수출,수입 모두 5개월연속 두자리수 증가세를 보이며 각각 450억달러,390억달러를 기록해 증시 상승의 배경으로 해석되어진 점은 긍정적이나 이미 선반영되었다는 심리가 작용하며 대형주의 차익실현 빌미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예의 주시할 필요는 있다. 

물론 ,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수출증가추세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업종군은 기술적 조정이 진행되어질때마다 메이저의 러브콜을 받을것으로 예상돼 단기적 증시가 쉬어갈때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한 주도업종군이 쉬어갈때 내수주와 컨텐츠 , 제약 바이오 업종의 메이저 수급에 주목해 봐야 한다. 

재료와 수급 특징주 : 코오롱(002020), 유니슨(018000), 무림P&P(009580), 효성ITX(094280), 덱스터(206560)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