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석 소장의 ‘마켓 승부사’]
[시황 분석]
24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일본 증시는 닌텐도를 비롯한 기술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지만 그리스 문제가 부각되면서 상승 폭은 제한됐습니다.
중국 증시는 실적 기대감에 은행주들이 선전한 영향으로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대만 증시도 미국증시의 오름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에 성공을 했습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40.88엔, 0.38% 상승한 1만 815.03엔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외부의 경기 회복 기대감에 수출주들이 초반 큰 폭의 강세를 보였지만 그리스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을 했습니다. 특히 그리스 문제로 엔화가 유로에 대해 강세 흐름을 보이면서 증시에 부담을 안겼습니다.
개장 전 발표된 일본의 2월 무역흑자는 시장의 기대치보다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지만 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69포인트, 0.12% 상승한 3056.81로 마감했습니다.
기대 이상의 실적을 공개한 중국은행이 2% 가깝게 상승하면서 은행주들의 강세를 주도했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경기 회복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긴축에 대한 우려가 균형을 이루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국내증시 보겠습니다. 반등 하루 만에 소폭하락 하며 개장 초 미국증시 상승에 힘입어 1690대 중반까지 치고올라갔지만 슬금슬금 상승폭을 좁히다 약보합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개인이 매도에 나서면서 뒷심 부족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코스닥 시장은 감사보고서 제출시한 종료를 코앞에 두고 퇴출 공포가 엄습하면서 1% 넘는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81포인트, 0.05% 하락한 1681.01로 마감을 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 상승 소식으로 코스피 지수는 개장부터 단숨에 1690선을 돌파하며 장을 시작했지만 이후 기관이 매도전환하며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으로 전환을 했으며 오후장 한때 1680선을 하회하기도 했습니다.
외국인이 홀로 3750억원을 순매수하며 9일째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08억원, 197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가 순매수세를 보였지만 비차익거래에서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243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 시황]
업종섹터별로는 전기가스업과 건설업이 각각 2.28%, 1.49% 하락했고 의약품업 역시 1.05% 떨어졌습니다. 음식료업과 전기전자업은 1.31%와 1.06% 상승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이건희 회장 복귀라는 호재로 삼성전자가 1만원, 1.24% 상승한 81만9000원으로 마감을 했고 POSCO와 신한지주 역시 각각 0.19% 0.23% 소폭 상승을 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과 현대중공업이 각각 2.67%, 1.49% 하락했고 우리금융도 1.58% 하락세가 나타났습니다. 대한항공은 대체휴일 도입 기대감으로 3.08% 올랐고, 대우차판매도 쌍용차와 판매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6.70% 올라 나흘만에 반등을 했습니다.
[코스닥 시황]
코스닥지수도 퇴출 공포속에 전일대비 6.62포인트, 1.26% 내린 519.80로 장을 마쳤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75억원과 82억원을 매수했지만 외국인이 76억원 매도하며 하락세의 장을 이끌었습니다.
시가총액 1위 서울반도체는 2.50% 상승 마감 SK브로드밴드와 메가스터디 역시 각각 1.88%과 1.45% 상승을 했습니다.
반면, 셀트리온은 1.53% 하락했고 포스코ICT와 태웅도 각각 0.49% 1.96% 하락마감을 했습니다. 스팩(SPAC)주의 묻지마 상한가 행진은 멈췄고, 미래에셋스팩1호는11.81% 하락했으나 현대증권스팩1호는 7.77%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투자 전략]
개인투자자 여러분! 정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 추진 의사를 다시 밝힘에 따라 홈센타 등 관련주가 동반 강세였으며, 하락장에서도 보면 주도주와 내수주의 양극화가 극명하기 때문에 종목별 대응을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장은 내수 업종이 하락하면서 지수하락을 주도했고 코스닥도 부실기업의 퇴출 때문에 많이 빠지는 장이었습니다. 지금 장세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꺾이지 않아 흐름이 바뀌었다고 보기는 힘들고요 IT와 자동차주 같은 주도주들은 하락장에서도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양극화 심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요한 것은 미국 증시가 건강보험개혁안 승인에도 불구하고 추가상승세를 구가하자 외국인은 하루 만에 현/선물 순매수로 선회했고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남은 3월의 영업일에도 외국인의 매수세는 한국의 펀더멘탈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기 지속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인투자자 여러분! 저의 판단은 "매수전략 유지" "주식비중 확대" 및 "유지전략"이 필요하는 것입니다. 화이팅입니다!
성명석 소장은 증권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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