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ON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부진에도 기업들의 실적개선에 다우존스(0.3%),S&P500(0.2%)나스닥(0.2%) 모두 상승 마감하였다. 

6월 개인소비지출(PCE)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 전년대비 0.1%상승하고 근원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대비 1.5% 상승에 그쳐 인플레이션 유발효과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6월 건설지출도 전월대비 1.3% 하락하며 예상치를 하회하는 부진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28일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의 73%가 시정 전망치를 상회하는 매출실적을 기록해 경제지표 부진에도 실적개선을 담보로 수급이 유입되는 상황은 긍정적이다.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는 지난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는 20.25포인트 상승한 2422.96포인트,코스닥은 2.65포인트 상승한 653.12 포인트로 마감하였다. 

7월 수출이 전년대비 19.5% 증가하며 7개월 연속 두자리수 증가를 달성했다는 소식과 중국의 차이신 PMI 가 4개월래 최고치인 51.1로 확대되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투심에 긍정적으로 작용 하였으나 외인들의 현물 매수전환시까지는 보수적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실적 개선기대감에 보험주가 선전하였듯이 업황전반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급이 형성되는 종목군은 트레이딩 관점에서도 관심이 필요하다. 

재료와 수급 특징주 : 흥국화재(000540), KG이니시스(035600), 지역난방공사(071320), 씨에스윈드(112610), 포스코켐텍(003670)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