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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어제와 오늘 장 시작 전 세계 증시를 보면 미국증시(다우산업 +0.24%. 나스닥 +0%)는 유가 상승 및 실적 호조로 상승하였다. 유럽증시(주요국 평균 약 -0.5%)는 유로화 강세 및 은행주들의 약세로 하락 마감하였다. 중국증시(상해종합지수 -0.23%)는 금융주의 차익 매물로 하락을 보였다. 국내야간 증시(MSCI -0.19%, 야간선물 -0.75)도 조정 흐름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금융주 하락으로 약세 흐름을 보였다. 

우리나라 증시는 긍정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코스피는 외국인 수급이 어제 7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서고 7월 31일 1조 이상의 선물 외국인 순매수세에 흐름이 긍정적이다. 코스닥은 종가 기준으로 650P지지 흐름을 보이고 재반등 중이다. 다만 오늘은 660P 근처에서 20일선과 60일선 저항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 및 종목적으로는 제약/바이오 및 보안관련주들을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 제약/바이오는 악재적 요인이 대부분 많이 반영되면서 가격 조정을 충분히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신약 승인 건수도 작년 총 승인 건수를 올 상반기만에 돌파했다. 그리고 IT 혁신 관련주들 중에서도 보안 관련된 부분은 IT가 성장함에 따라 더욱 필요한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양자암호 및 블록체인 기술 등 관련된 종목들을 주의 깊게 보는 전략이 유효하다. 

수급 개선주로는 티플랙스(081150), 테라젠이텍스(066700), 제넥신(095700), 동아에스티(170900), 콤텍시스템(031820) 등이 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