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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하락과 주요 이벤트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내며 다우존스(+0.1%) S&P500(+0.1%)은 상승하고 나스닥(-0.1%)은 하락하는 혼조세로 마감하였다. 

이날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협의를 위한 회의를 시작했으나 7월 감산합의 이행률이 올해들어 최저인 75% 수준까지 감소했다는 소식으로 WTI가 -2.4%하락한 47.37달러를 기록하며 에너지 업종 약세를 이끌었다. 

또한 한,미 을지훈련 개시와 24일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안전자산 선호현상을 보이며 거래량이 급감하는 등, 전반적으로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높아진 점이 시장 부담으로 작용한것으로 파악된다.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는 뉴욕증시 약세소식과 소비주 부진에 코스피는 -3.37%하락한 2355.00포인트,코스닥은 -2.73포인트 하락한 640.85포인트로 마감하였다. 

금주 잭슨홀 미팅과 같은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외인과 기관 모두 차익실현에 나서며 수급부담을 주는 상황에서 자금 부담을 안고있는 중소형주의 유상증자 관련 소식도 투심이 위축되는데 한몫 한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우려했던 개인과 메이저간의 수급 교차후 괴리가 확대되는 모습은 반등시도에도 수급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돼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 

그래도 안전자산 선호현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기대로 트레이딩 관점에서 관련주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재료와 수급 특징주 : 고려아연(010130) 풍산(103140) 노루페인트(090350) 유비케어(032620) 피에스텍(002230)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