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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어제와 오늘 장 시작 전 세계 증시를 보면 미국증시(다우산업 -0.4%. 나스닥 -0.3%)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방정부 폐쇄 시사에 하락 마감하였다. 유럽증시(주요국 평균 약 -0.3%)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 중국증시(상해종합지수 -0.08%)도 원자재 가격 하락에 약하락 마감하였다. 국내야간 증시(MSCI -0.2%, 야간선물 -0.2)는 해외증시 영향을 받아 약세 흐름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미국과 유럽의 정책적 불안감으로 하락 마감하였다. 

우리나라 증시는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분기 실적이 긍정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외국인 매수 흐름이 다시 턴어라운드 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선물 외국인 매도세가 4거래일간 지속되고 있는 만큼 선물의 외국인 수급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코스닥은 편식현상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부품주, 비트코인관련주, 제약/바이오주, 휴대폰부품주 중심으로 상승을 하며 비관련 섹터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전기차 관련주들이 상승하면서 임원 및 최대주주 매도가 나오고 있는 만큼 대응적 접근으로 보아야 한다. 

산업 및 종목적으로는 제약/바이오 관련주와 전기차 관련주들을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 제약/바이오 관련주는 턴어라운드 실적 및 지속 호재가 기대된다. 특히 상반기를 IT가 이끌었다면 하반기에는 충분히 가격 조정을 보였던 제약/바이오주가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제약/바이오에 대표적인 주식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흐름을 보면서 차트 바닥턴주를 공략해 보는 전략이 유효하다. 그리고 전기차관련주는 대표 종목인 LG화학과 포스코켐텍 흐름을 보면서 순환매적인 접근 전략이 필요하다. 

수급 개선주로는 메타바이오메드(059210), 유안타제1호스팩(204620), 모다이노칩(080420), 민앤지(214180), W홀딩컴퍼니(052300) 등이 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