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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부진과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에 다우존스(-0.40%)S&P500(-0.35%) 나스닥(-0.30%) 모두 하락 마감하였다. 

IHS마킷이 8월 제조업PMI 잠정치를 전월대비 0.8포인트 하락한 52.5로 발표해 제조업 경기 부진 우려가 부각되고 7월신규 주택판매가 전월대비 9.4% 감소한 연율 57만1천채로 집계돼 주택지표 부진도 투심에 부정적 작용을 한것으로 파악되며. 트럼프 대통령이 9월30일까지 멕시코 장벽 건설에 필요한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연방정부가 셧다운에 들어가게 될것이라며 의회를 압박하고 나선점도 차익실현 빌미를 제공한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24일부터 진행될 잭슨홀 미팅을 핑계로 방향성을 모색중이나 실질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킬 모멘텀은 부족할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는 美증시 상승 소식에도 가계부채 증가 부담과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피는 +1.07포인트 상승한 2366.40포인트,코스닥은 -0.55포인트 하락한 643.71포인트로 마감하는 혼조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2/4분기 가계신용잔액 잠정치를 전분기 대비 2.1%증가하고 전년대비 10.4% 증가한 1388조3천억원으로 발표해 공식집계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추가 반등에 걸림돌로 작용한것으로 보이며 하반기 8.2대책이후에도 가계부채 규모 증가폭이 현저히 감소하지 않는다면 시장에는 잠재적 뇌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클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당장 신용경색이 발생하며 시장의 위협사안이 되지는 않을것으로 보여 심리적 위축을 가질 필요는 없으며 실적 장세이후 모멘텀 장세를 노리며 수급이 형성되는 종목군을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재료와 수급 특징주 : 민앤지(214180) 제주항공(089590) 바이로메드(084990) 유진기업(023410) 환인제약(016580)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