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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어제와 오늘 장 시작 전 세계 증시를 보면 미국증시(다우산업 +0.44%. 나스닥 -1.27%)는 은행주는 급등하고 기술주는 급락하는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유럽증시(주요국 평균 약 +0.15%)는 은행주 강세에 상승하였다. 중국증시(상해종합지수 +0.13%)는 저가 매수세 유입에 상승하였다. 국내야간 증시(MSCI -0.68%, 야간선물 -1.7)는 북한 리스크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상승 흐름은 유지되고 있지만 단기 조정 흐름의 모습을 보였다. 

우리나라 증시는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연말이 되면서 단기 차익실현 매물로 급등락 변동폭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실적 기대와 북한발 리스크가 동시에 발생하면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슈퍼싸이클인 제약/바이오, 전기차, 5G 관련해서는 지속 긍정적 주가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산업 및 종목적으로는 선별적 제약/바이오 관련주와 5G 관련주들을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 제약/바이오 관련주는 턴어라운드 실적 및 지속 호재가 기대된다. 신약개발 승인 및 미국 FDA 결과 등 호재가 어느 해보다 많다. 하지만 단기 급등한 종목이 많으므로 종목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 특히 차트 바닥턴 관련주를 주목해보아야 한다. 또한 5G 관련주는 사물인터넷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기술이며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두각을 지속 받을 가능성이 높다.

수급 및 실적 기대주로는 민앤지(214180), 테라젠이텍스(066700),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 만도(2043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이 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