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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투자전략팀]  대형주 방어여부가 중요한 지수 흐름방향제시  

27일 한국증시는 배당락 이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과거사례를보면 대체로반등을 보였으며 특히 KOSDAQ의 상승이 더욱 두드러졌다.  

올해는 27일 오후 3시에 발표되는 ‘2018년경제정책방향’도 영향을 줄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이를 토대로 2018년1월초 ‘코스닥활성화대책’ 이발표될 것이라는점 때문이다. 이렇듯 정부정책에 대한 기대감은 KOSDAQ 상승요인중 하나로 예상한다. 

유럽증시는 박싱데이로 휴장중이며 미증시는 애플의아이폰X 판매부진 가능성이 제기되며 하락했다. 다만, 크리스마스 연휴 소매판매가 급증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아마존을 비롯한 소비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자 하락폭이 제한되었다.

ELW매매의 경우 전일 풋 또한 지수 하락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였지만 오늘 지수 반등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되어지는 시점에서 오히려 저가를 노려야할 구간이다. 그러면서도 연휴가 긴싱황에서 ELW매매는 하락쪽에 무게를 실고 있는 풋조차도 많은 수량을 가져가기에는 부담스러운 장세이기에 27일 장 지수 반등정도가 중요한 흐름을 좌우할 것이다.

낮은 가격에 풋을 매입할기회가 되어질 수도 있지만 우리시장이 다시 상승을 돌파할 수도 있기에 지수는 2440선부터 2450선 박스권이 예상되며 2420포인트 하락시 추가 하락은 2400까지도 하락할 수 있다.

연휴가 지속되는 속에서 1월 만기를 거래일 10일 남겨놓고 있지만 조급함보다는 확실한 지수흐름을 보면서 ELW물량채우기가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신용잔고 물량이 이제 뇌관이 되어질 수 있기에 조심스럽다. 그렇다고 풋을 무조건 매수하기보다는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등 대형주 방어여부가 중요한 ELW매수시점을 제시할 것이다.

※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퀸스탁 구미영"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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