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ON

[이데일리 투자전략팀] 어제와 오늘 장 시작 전 세계 증시를 보면 미국증시(다우산업 -0.04%. 나스닥 -0.85%)는 기술주 하향에 하락 마감하였다. 애플 아이폰 판매 우려와 테슬러 모델X 고속도로 사고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유럽증시(주요국 평균 약 +0.02%)는 미국 기술주 부진에 타격을 받았지만 영국과 프랑스 증시가 견조 하면서 강보합 마감하였다. 중국증시(-1.4%)는 미국과 무역마찰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 마감하였다. 국내야간 증시(MSCI +1.19%, 야간선물 +0.06%)는 해외증시 하락에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야간증시는 미국 기술주 우려는 있었지만 견조하게 방어하는 흐름이다.

우리나라 증시는 미국증시 조정으로 약세 흐름을 보였다. 특히 미국증시가 조정을 보이면서 외국인 수급도 같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개별적 종목 상승 장세는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바이오 신사업 등 신규모멘텀 종목들은 강한 흐름이 지속 긍정적 모습을 보였다. 

올해 실적이 기대되는 전기차 관련주와 선별적 제약/바이오 관련주를 주목해 보아야 한다. 전기차 관련주는 유럽 디젤차 제한과 환경 자동차로 두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차 모멘텀이 지속 있다. 제약/바이오 관련주는 특허절벽 및 실적 턴 기대로 강한 상승이 지속 기대된다. 하지만 차별적 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선별적 종목 접근이 중요하다. 

수급 및 실적 기대주로는 한국항공우주(047810), 에스에프씨(112240), 넷마블게임즈(251270), 엘컴텍(037950), 솔트웍스(230980) 등이 있다. 

※ 작성: 증권방송 이데일리ON "명현진" 전문가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